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바람의 종류를 시원하게 알아보자! (1부)
안녕하세요! 오늘 제 첫 기사를 쓰게 되었는 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첫 날이니, 시원하게 간단한 걸 주제로 할텐데요, 바로바로.....................(제목 보신 분들은 놀라는 척 이라도 해주세요 ㅠㅠ) 바람!
바람의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오늘을 '바람 1부'라고 정하고 시작할게요. 1부에서는 편서풍, 무역풍, 해풍과 육풍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바람이란, 움직이는 공기를 말해요. 태양열에 의해 움직이는 경우가 60%에서 80% (정말 태양없이는 할수있는게 없네요~)인데, 선풍기나 에어컨처럼 수동제어로 가는 바람도 물론 있어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바람의 종류에 대해 파고 들어가 볼까요?
가장 간단한 해풍과 육풍부터 볼게요! 혹시, 야외수영장에 뛰어들려다 돌이나 나무로 된 바닥을 밟았더니, 너무 뜨거워, 뛰어야 했던 적이 있나요? 물은 시원하고, 나무나 돌은 뜨겁고.
그 이유는, 돌과 나무는 태양의 열(빛)을 빨리 흡수해요. 바닷가에서도 같은 원리로 적용이 됩니다. 육지쪽 공기는 빨리 데워져 올라가고, 올라가고 남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기압이 됩니다. 그럼 바다의 '상대적 고기압'인 공기가 육지쪽으로 움직이는데요, 이게 바로, 바다에서 부는 바람, 해풍입니다.
반대로, 밤에는 육지가 빨리 식고, 공기가 하강하며, 바다쪽 공기가 상대적으로 저기압이 되면서 육지쪽에서 바다로 바람이 불어요. 이것을 육풍이라고 부릅니다.
다음으로 알려 드릴건 무역풍이에요. 무역풍은 대류에 의해 생기는 데요, 대류는 북쪽에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다가 적도 가까이 가면 따뜻해져 올라가고, 다시 차가워지면서 내려가며, 동그랗게 바람이 수직으로 회전해요. 북극쪽 공기도 그렇게 불지요. 이 두 회전하는 바람 사이에 영향을 받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의 자전 때문에 대류가 북반구에서는 오른쪽으로, 남반구에서는 왼쪽으로 꺾이게 되는데, 적도에서 위도 30도까지가 무역풍이고(남북 다), 위도 30도에서 60도 사이가 편서풍 입니다.
이로서, 제 첫 기사: 바람 1부, 완료!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이상!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11.16
단우 친구, 첫 기사의 주제로 바람에 대해 써 주었네요. 바람에도 여러 가지가 있죠. 어디서 부는가에 따라, 또 바람의 세기에 따라서도 이름이 다양한 걸로 알고 있어요. 오늘은 육풍과 해풍, 그리고 해풍에 대해 알려주고 지구에서 바람이 크게 어떤 방향으로 부는지에 대해 소개해 주었네요. 지구에서 바람이 편서풍, 무역풍으로 부는 것 때문에 어떤 현상이 생기는지 우리 생활과 바람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면 재밌을 것 같네요. ^^
저도 해풍이랑 육풍 배우면서 대류 실험해봤었는데 재밌었어요! 무역풍은 역시 좀 어렵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우 기자님의 첫 기사 작성을 축하합니다~! >_<
첫 번째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바람에 관한 내용을 잘 정리해 주었어요.
제목에 1부라고 써있는 걸 보니 '바람'기사가 좀 더 남아있겠죠? ^-^
앞으로도 기사콘에서 단우 기자님만의 유익한 기사를 많이 많이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