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비교는 사춘기 지구인들을 예민하게 만든다.
사춘기는 신체가 급격하게 발달하고 새로운것들을 학습하면서 지구인들이 성장하는시기이다. 이 시기엔 또래 집단과 많은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자연스레 또래들과 비교되는 일이 많아진다. 때로는 그런비교가 사춘기지구인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 자존감을 떨어트린다. 나는 아직 사춘기의 마음에대해서 잘모르겠지만 비교도 사춘기의 중요증상이라고 할수있을지 모르겠다. 사춘기라면 이해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사춘기지구인들은 반항하거나 싸우는 행동으로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려한다. 특히 형제자매와 비교되는 사춘기 지구인들이 많은데, 자신보다 공부를 잘하거나 예쁘고 키가 큰(외모자상주의 지구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형제자매와. 말을하면 질투심이 폭팔한다. 과연 모든 사춘기 지구인들이 그럴까? 여기에 부모님이 둘을 비교하는 말을 하면 이때도 질투심이 폭팔한다. 이러한 형제경쟁은 부모로부터 인정받고, 또래인 형제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싶은 지구인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할수있다. 남들과 비교하는 것은 사춘기지구인들만 보이는 현상이 아니다. 지구인들의 뇌는 끊임없이 주변정보를 수집해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판단한다. 이러한 판단을 통해 지구인들은 각자다른 비교를 경험한다. 이런 증상, 혹시 여러분도 느껴보셨나요? 있다면 역시 사춘기군요.
하지만 이는 병이라기보단 사춘기의 뇌에서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서이다. 옥시토신의 영향이 커지면 타인늬 시선을 과도하게 의식을 하게되는데, 이때 지구인의 자의식이 강해진다. 자의식이 강해지면 타인의 시선을 깊이 생각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다른 지구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 시기에 지구인들은 감정 기복이 심해지기도 한다. 드 이유는 뇌가 폭팔적으로 변화를 겪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사춘기에는 감정처리를 담당하는 대뇌 변연계가 급격하게 발달하고, 자기 억제나 판단력등 이성적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은 비교적 더디게 발달한다. 따라서 뇌가 감정을 예민하게 의시하는것에 비해 그것을 통제할 힘이 부족한것이다. 분노를 주체할수없을땐 안정을 취하기위해 시도할수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감정을 종이 적어 찢어 버리는것이다. 실제로 일본의 나고야 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에서, 실제로 이렇게 한 지구인들의 분노지수가 현저히 낮아지는 결과를 얻었다. 중요한건 부정적인 감정을 꼭 찢어서 버려야 한다는것이다. 종이를 그냥 보관한 참가자들의 분노 지수는 조금밖에 낮아지지 않았다.
걱정마세요. 어떻게든 나만의 방법으로 다스릴수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11.16
어린이에서 성인이 되어가는 중간에 몸도 변하면서 우리 몸의 뇌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다고 하죠. 사춘기의 증상이라고 하는 말을 잘 하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거나, 별 것 아닌 것에 화가 나거나, 반항심이 드는 등 이런 현상이 비교적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걸 의사 선생님의 설명으로 들은 적이 있어요. 오늘 윤홍 친구도 사춘기의 여러 가지 증상에 대해 과학적으로 잘 설명해 주었네요. 미리 알아두면 어린이들도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해 당황하지 않고 지혜롭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조윤홍 기자님!
많은 기자들이 사춘기를 맞이하고 있거나, 곧 맞이하는 시기에 있을 텐데요.
평소 어린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주제에 관한 흥미로운 기사였어요!
때로는 과학적 사실이 우리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이유 없는 짜증과 불안에 답답하던 친구들은 이 기사를 읽고,
"아~ 옥시토신이 분비 중이구나. 내 뇌가 변화 중이라 힘들구나~."하고 걱정을 덜 수 있으면 좋겠네요!
사춘기에 이유 없이 많아지는 짜증과 화를 다스릴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기자를 저 지니가 응원할게요!
이유 없이 짜증 나고 화가 나 힘든 친구들은 저 지니를 찾아주세요. 여러분의 대나무 숲이 되어드릴게요!
그럼, 윤홍 기자. 멋진 기사 고마워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사춘기.. 거의 못 들어봤을라 없는 말이죠, 저도 비교 당하면 폭발하긴 하는데 비교 당하진 않고 비교에 대상이 되서 좀 덜한거 같아요 지구인 이라고 표현한 점이 흥미롭고 뇌에 사진도 넣어주셔서 더 재밌게 읽을수 있었어요, 이책 꼭 읽어보고 싶네요!
윤홍 기자님! 사춘기에 관한 기사를 작성해 주셨네요.
이번 기사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어요! ^^
관련 이미지를 기사 본문에 함께 넣어준 점도 좋았답니다!
앞으로도 팝콘플래닛 기사콘에 윤홍 기자님만의 재미있는 기사를 계속해서 작성해 주세요~!
감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