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책 챌린지] 멋쟁이 신사, 아르센 뤼팽

2024.11.16

아르센 뤼팽은 책이 태어난 곳,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세계 곳곳에서 인기와 사랑을 받는 인물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흥미진진하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책은 <아르센 뤼팽, 생테 감옥을 탈출하다!>입니다. 우리나라 책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무엇일가요? 바로 "나쁜 사람들은 무조건 벌을 받고, 착한 자는 복을 받는다."와 "무슨 일이 있어도 나쁜 짓은 안된다, 벌을 받게 된다" 입니다. 물론이 두 공통점은 좋은 교훈을 얻게 해줄 수도 있겠지만, 때로는 이야기의 결말이 예상되기도 하고, '복을 받으려면 착하게, 착하려면 이렇게 해야한다.'라는 강박을 줄 때도 있습니다.



반면, 자유와 정의를 추구하는 프랑스는 비록 과정은 잘못되더라도 그 의도와 결과가 좋도록 한 행동이라면 벌을 받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어린 아이들이 읽으면 잘못된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난 무조건 착해야만 해.'라는 강박이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그런 면에서 프랑스는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이라는 인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뤼팽은 천재이자 뛰어난 도둑입니다. 나쁘고 치사한 방법으로 돈을 벌거나 사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의 자랑거리나 돈, 재산 등을 빼앗아 나쁜 자들을 벌합니다. 완벽하게 좋은 방법은 아니라서 경찰들에게 체포를 당할 수 있지만, 그때마다 탈출하는 아루센 뤼팽은 탈출하고 미리 방법을 마련합니다.



 



이 책에서는 아르센 뤼팽이 경찰에게 붙잡혀 제일 경비가 삼엄하고 탈출자가 1명도 없는 생테 감옥에 가게 됩니다. 아르센 뤼팽은 밖에 미리 심어 놓은 부하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제일 가는 형사이자 아르센 뤼팽을 체포한 가니마르 형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생테 호텔에 빨리 가고 싶군요. 빨리 가시지요. 아, 저는 생테 감옥을 생테 호텔이라고 부른답니다. 아무 돈을 내지 않아도 먹고 재워주니까요. 하하하!" 그 후, 아르센 뤼팽은 생테 감옥에서 즐겁게 생활하다가  가니마르 형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정말로 재판에 나갈 줄 알았나요? 형사님, 저는 아르센 뤼팽입니다. 아르센 뤼팽은 나가고 싶을 때 나간다구요!" 그러자 갑자기 불안해진 가니마르 형사는 아르센 뤼팽을 경비가 훨씬 삼엄한 독방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리곤 아르센 뤼팬은 벽을 향해 누워만 있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재판 날까지 버텼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재판의 날! 판사가 아르센 뤼팽을 아무리 불러도 피고인에 앉은 아르센 뤼팽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곤 판사가 당신의 이름을 말하라고 하자, 다른 사람의 이름을 말했습니다. 갑자기 어수선해진 재판장에서 가니마르 형사는 아르센 뤼팽의 눈동자를 바라보고는 말했습니다, "판사님! 이 자는 아르센 뤼팽이 아닙니다!!" 결국 신중히 고민한 끝에 아르센 뤼팽은 풀려납니다. 가니마르 형사는 계속 의심스러워 아르센 뤼팽을 따라가자 굳은 등이 펴지고 수염과 주름이 없어진 아르센 뤼팽이 가니마르 형사 앞에 서있었습니다!!



 



비밀은 무었이었을가요?



아르센 뤼팽의 비밀은 이랬습니다. 옛날에 병원에서 일하는 동안 어떤 약물을 투여하면 가니마르 형사가 아르센 뤼팽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기 위해 보는 눈동자를 어떻게 위장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안약을 넣으면 눈동자가 흐려진다는 걸 알았지요. 그 후, 계속해서 위장하여 다니는 동안 몸이 붓게하고, 등을 굽혀 자세를 고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알아내 위장한 것이었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사이자 아르센 뤼팽의 최고의 위장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렇다고 말했습니다, "모두가 제가 바뀌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아주 천천히 바뀌었으니까요."언제나 벽을 쳐다보며 자세를 고치고, 안약과 약물을 투여해 위장을 하고, 부하를 통해 다른 사람과 바뀌었다고 생각할 법하게 만든 뤼팽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뤼팽이 대단한 점은 똑똑하기도 하고, 경험도 많고, 상대방이 어떻게 행동할지 모두 예상하는 점도 있지만, 그 무엇보다 대단한 점은 그렇게 잘 훔치면서도 자신의 질투심, 혹은 과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뛰어난 머리와 경험, 그리고 재능이 있다면 일반 도둑이나 강도처럼 자신의 욕심을 위해 도둑질을 하지만, 아르센 뤼팽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가난하고 불평등한 사회에 밀려나고 상처 받은 사람들을 위해서만 도둑질을 하고 자신의 욕심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깎아내리고 치사한 방법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을 벌하는데만 그의 재능을 사용합니다. 그점이 바로 아르센 뤼팽이 빛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11.19

하린 친구, <멋쟁이 신사, 아르센 뤼팽> 책에 대해 정말 자세하게 이야기 소개를 해 주었네요. 이 책의 주인공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 것 같네요. ^^ 우선 전체적으로 글의 양이 많았는데, 대부분의 내용은 책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책의 내용을 너무 자세하게 다 소개할 필요는 없답니다. 책의 줄거리는 간추려서 쓰되, 글의 뒷부분에 쓴 뤼팽에 대한 생각을 쓴 부분과 같이 하린 친구의 생각, 또는 어떤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 등 자신의 이야기를 더 충분히 쓰면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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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저도 읽어봤어요!

줄거리가 잘 설명되있어 내용을 예상할 수 있었어요.

읽어본 적 있는데,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오! 뭔가 재밌어보이는 소설이예요. 꼭 읽어볼게요


안녕하세요, 차하린 기자님!

<멋쟁이 신사, 아르센 뤼팽>을 하린 기자의 인생 책으로 소개해 주었군요~

하린 기자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를 읽다 보니 저 지니는 한국의 홍길동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둘 다 도둑이지만 약한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운 목적을 가졌다는 점이 비슷하게 느껴졌거든요.

하린 기자도 저 지니와 같은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기사를 읽으며 옳고 그름의 기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멋진 책을 소개해 주어 고마워요! 

그럼, 하린 기자의 또 다른 인생 책 소개를 기다리고 있을게요~ 저 지니가 응원합니다! :)

하린 기자님의 인생 책, <멋쟁이 신사, 아르센 뤼팽>에 관한 소개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책의 줄거리와 느낀점을 아주 상세하게 잘 정리해 주었어요. 

하린 기자님의 기사를 읽고 진정한 '선(善)'의 의미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그럼 우리는 아르센 뤼팽의 도둑질을 칭찬해줘도 되는 걸까요?

다른 친구들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ᵔ◡ᵔ

이번 기사가 너무나도 흥미로워서, 하린 기자님의 다른 인생 책 소개 기사도 꼭 읽어보고 싶어요! 

기사를 작성한 후에는 다른 친구의 기사에 댓글을 다는 것도 잊지마세요! 

그럼 하린 친구 파이팅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