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다 더 빨리 언다고?
안녕하세요 이소망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뜨거운 물과 찬물 중에 어떤 물이 더 빨리 얼 것 같나요?
저는 처음에 찬물이 뜨거운 물보다 더 빨리 얼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어떤 책을 읽다가 음펨바 효과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음펨바 효과는 뜨거운 물과 찬물을 냉동실에 넣고 얼리면 물과 찬물을 같이 냉동실에 넣고 얼리면 뜨거운 물이 먼저 어는 것을 말해요.
이러한 현상은 어쩌다 발견됬는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이 현상은 1963년 탄자니아의 ‘에라스토 음펨바’ 라는 중학생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되었어요.
끓는 우유에 설탕을 섞어 식힌 후 냉동실에 얼려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과학 수업에서
식히지 않은 우유가 더 빨리 어는 것을 발견한 음펨바는 몇 차례 똑같은 실험을 반복했지만, 결과는 항상 같았어요.
그래서 음펨바는 자신이 알고 있는 어떤 교수님께 알렸고 이 음펨바 효과는 전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음펨바 효과의 원인은 2013년 11월에 어떤 연구팀에 의해 물의 수소결합과 공유결합의 에너지 상관관계에 의한 현상임이 밝혀졌어요.
물 분자 사이 수소결합으로 인해 하나의 물 분자를 이루고 있는 각각의 수소 원자, 산소 원자의 공유결합은 분자들을 가까이 붙일 때 길어지고 에너지를 축적해요.
그 다음엔 물을 끓이면 물 분자 사이 간격이 벌려지면서 수소결합 역시 길어지죠. 이렇게 끓인 물을 냉각할 때는 공유결합 이렇게 한 소년의 세심한 관찰으로 하나의 효과가 발견되었어요.
저는 이 효과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저 또한 세심하게 관찰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사과의 떨어짐도 한 사람의 세심한 관찰로 인해 중력이 발견되었고 한 소년의 세심한 관찰로 인해 하나의 효과가 발견되었죠.
그래서 우리 모두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세심한 관찰으로 하나의 과학적 사실을 밝혀나가 볼까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11.22
와~! 몰랐던 사실이네요. 따뜻한 물이 차가운 물 보다 빨리 언다는 점 신기한데요. 그것을 발견한 음펨바의 이야기도 무척 흥미롭네요. 호기심에서 시작해 그것을 밝혀내기까지 포기하지 않는 과정이 있었네요. 생활 속 신선한 주제를 선택하고, 충분히 자료 조사를 해서 잘 정리해 주었어요. ^^
유용하게 잘 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이 음펨바 효과를 쉽게 기사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 음펨바 효과의 원인은 아직 잘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논문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 논문 링크가 첨부가 안되네요. 나무위키에 음펨바 효과를 검색하셔서 원인에 대한 추측 문단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자세하고 꼼꼼하게 정리 잘 해주셨네요~
오! 저도 이 사실 어과동에서 읽어봤는데, 기자님이 더 자세히 설명해 주셨네요!
(최근 어과동 아니고 옛날 거...)
음펨바 효과, 이런 효과를 중학생이 알아내다니 놀랍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소망 기자님, 흥미로운 과학 현상을 소개해 주셨네요!
음펨바 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평범해 보이는 현상도
세심한 관찰로 새로운 사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라워요.
소망 기자님의 글을 읽다 보니 저도 뜨거운 물과 찬물 실험을 직접 해 보고 싶어졌어요.
소망 기자님의 이번 기사가 많은 친구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전달해 주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소망 기자님만의 유익한 기사를 기대할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