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책 챌린지] 열세살의 걷기클럽

2024.11.29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이번에 소개할 책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쓴이 김혜정/그린이 김연제의 <열세살의 걷기클럽>입니다.



 참고로 김혜정 작가가 쓴 책으로는 오백년째 열다섯, 헌터걸, 시간 유전자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목을 보니 걷기 클럽이라.. 조금 생소합니다. 클럽(club)은 동아리라는 뜻인데, 저는 축구 동아리, 배드민턴 동아리는 들어봤어도 걷기 동아리를 들어본 적은 없거든요.



 이런 생소한 걷기클럽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요?





 먼저 책의 표지를 봐봅시다.

총 네 명의 사람이 있고, 신발이 다 똑같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뒤의 풍경을 보면 4조각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겠나요? 바로 사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얼떨결에 만들어진 걷기 클럽에서 서로랑 친해지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며 우정을 키워가는 내용입니다.



 이중 윤서는 반 친구들과 벽을 쌓고 혼자 지내던 친구입니다. 그래서 체육 동아리에서도 혼자 있고싶어 걷기클럽을 그냥 말해본거지만 어쩌다 진짜 걷기클럽이 만들어져서 힘들어합니다.



 그러다 점점 걷기클럽 멤버들과 친해지고 벽을 허물게 됩니다. 과연 이들이 친해질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요?





 저는 이 책을 읽고 각기다른 친구들이 모여서 걷기클럽, 더욱 나아가서 진정한 친구가 되는 모습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똑같은 운동화를 신는 장면에서 뜻깊음을 안게 되었습니다. 감동적이기도 했고요.



 올 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열세살의 걷기클럽> 읽어보시겠습니까?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11.30

열세살이면 초등학교 6학년이죠? 열세살이면 사춘기를 겪는 친구들도 있고, 친구들과의 관계가 중요해지는 시기인데요. 이 책이 그런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줄거리를 잘 간추려 주었고, 책의 의미도 간결하게 잘 표현해 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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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저 이책 좋아해요! 

저책 넘넘 재밌어요!

재밌겠어요!

걷기?

안녕하세요, 임지민 기자님!

지민 기자의 인생 책으로 <열세 살 걷기 클럽>을 소개해 주었네요~

전에 <오백년째 열다섯> 책을 인생 책으로 소개해 준 기자님이 있었는데요,

같은 작가님의 책이라니 더욱 반가웠어요!

표지에 대해 꼼꼼히 분석하여, 책의 내용과 엮어 설명해 주어 정말 흥미로웠어요~

친구들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에 관해 멋진 기사를 작성해 주어 고마워요.

덕분에 저 지니의 마음도 따스해졌네요. 그럼, 앞으로 또 멋진 인생 책 소개를 기다릴게요!

지민 기자, 아자 아자 화이팅! :)

지민 기자님~ '열세 살의 걷기클럽' 책 소개를 정말 잘 해주셨네요!

걷기라는 단순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과정이 감동적이고,

특히 같은 운동화를 신는 장면에서 멤버들이 하나로 연결되었다는 느낌이 들어 뜻깊었을 것 같아요!

부쩍 추워진 요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딱 어울리는 책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렇게 감동적이고 공감되는 책들을 많이 소개해 주세요! 코니가 항상 응원할게요~! ^-^


예비 열세살로서 읽어볼게요..ㅋㅋ

읽어봤는데 감동적이면서도 단합에 대해 알게 되는 책이더라고요

네,읽어보겠습니다 ㅋㅋㅋ

표지가 너무 재미있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