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인생 책 챌린지] <코드네임 시리즈>
안녕하세요.
김래오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있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는 '강경수 작가' 입니다. 강경수 작가는 코드네임, 드로즈왕국원정대, 삐딱한 K의 재습기, 눈보라,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많이 썼습니다. 제가 코드네임 시리즈를 알게 된 계기는, 친한 형이 코드네임 시리즈를 알려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코드네임 시리즈를 40번도 넘게 읽은 것 같은데요. 코드네임 시리즈는 첩보에 관련된 내용이고, 강경수 작가님이 직접 그리신 그림과 글이 너무나 재밌습니다.
<코드네임 시리즈~ 모아모아~~>
코드네임시리즈의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MSG라는 세계 첩보국이 있는데 코스모라는 거대 악의 재단이 있어서, 코스모에 관련된 악당들을 잡아내는 첩보원들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강파랑입니다.
저는 코드네임 시리즈 중에 코드네임 J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주인공인 강파랑 혼자서 여러 사람을 상대한 게 멋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닷 속에서 퓨리라는 악당과, 그리고 그 부하들과 싸우는 이야기 입니다. 강파랑의 코드명은 코드네임X입니다. 왜냐면, 알 수 없는 애라고 미지의 X를 붙여서 썼기 때문입니다. 시리즈 제목 중, 가장 솔깃했던 것은 코드네임 C였습니다. 표지의 글자체가 왠지 신날 것 같은 느낌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코드네임J의 재미있는 장면!>
저는 코드네임 X라는 제목의 뮤지컬도 보았는데요. 직접 책으로 본 것을 뮤지컬로 보니까, 이해가 더 잘 되고, 다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상상했던 것과 눈으로 본 것이 조금 달랐는데요. 책에서는 그림으로만 보여지니까 크라켄 같은 괴물도 살아 움직이는 것 같고, 강파랑이 싸울 때도 힘이 있고, 더 강한 느낌이었는데, 무대에서 본 강파랑은 도망도 많이 치고, 겁이 많은 성격이 더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또, MSG 첩보국의 모양새와 안의 구조물같은 게 무대에서는 더 미래같이 보였고, 책에서는 그냥 건물 느낌이 나고, 감옥과 출입금지 표시만 되어 있는 것 같아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책으로 봤을 때는 또, 상상할 수가 있고, 무대는 무대가 좁으니까 볼 수 있는 거리가 작은데, 상상을 하면 그 안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을 때, 항상 똑같은 생각만 들면 재미가 없는데 다른 생각이 납니다. 그게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항상 다른 생각이 드니까 항상 재미있고, 머릿 속에서 영상이 막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책을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뮤지컬을 보면 상상할 수 있는 면적이 좁은데 (뮤지컬만 생각하다 보니까), 책을 먼저 보면 상상이 풍부해져서, 또 그러고나서 뮤지컬을 보고 책을 다시 보면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코드네임 뮤지컬에 다녀왔어요!>
마지막 완결판이 Good bye 코드네임 인데요. 네메시스라는 로봇같은 인조괴물들이 모여서 아주 큰 네메시스가 되는데, 그 네메시스가 강파랑과 코드네임S를 뺀 나머지를 모두 빨아들였습니다. 그리고나서 에고라는 AI를 만나서 싸우게 됩니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될 지 생각해 보세요. 아니면 직접 읽어보세요. 정말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12/15)에 영등포 교보문고에서 강경수 작가님의 팬사인회가 열립니다. 강경수 작가를 좋아하시는 팬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 김래오 기자도 출동합니다!
퀴즈가 빠질 수 없겠~죠~~?
코드네임 퀴즈!
강경수 작가님의 아들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힌트: 코드네임에 나옴)
그리고, 지난 퀴즈의 정답자!
무려 4분! 정현지 기자님, 박연아 기자님, 지니 기자님, 그리고 코니 기자님!!!!
지니 기자님은 두 번이나 맞추셨네요! 정답은! 홍콩할매귀신 이었답니다. 축하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좋은 걸 받길 바랄게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12.12
래오 친구, 강경수 작가님의 찐팬이군요! 이렇게 한 작가에 대한 팬심을 갖게 되면 그 분이 쓴 여러 가지의 책을 모두 읽어보게 되는데요. 아마 래오 친구도 강경수 작가님의 책에 재미를 느끼면서 여러 가지 다른 책도 읽게 된 것 같네요. 코드네임 시리즈는 40번이나 넘게 읽었다고 하니 정말 놀라워요!! ^^
래오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다른 친구들도 이 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네요. 진심을 담아 추천한 글 잘 봤어요!
엇! 도서관에서 코드네임 있던데...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저 코드네임 너무 좋아요! *.*
저도 이 책 정말 좋아해서 매거진이랑 굿바이 코드네임까지 찾아서 읽어봤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요원은 R이랍니다. 뭐든지 잘하는 모습이 좋지만 가끔 잘난척하는 게 걸리긴 하지만요.
저는 코드네임 H가 제일 좋아요. 살짝 귀엽고 실패한 임무가 딱 하나밖에 없잖아요~. 저도 코드네임 R 이 좋아요. 또 R이 강파랑의 아빠였다는게 신기했어요.
래오 기자님~! 강경수 작가님의 <코드네임 시리즈>를 정말 잘 소개해 주셨어요!
강경수 작가님을 향한 래오 기자님의 팬심이 느껴져 기사를 읽는 내내 미소를 지었답니다. ᵔ◡ᵔ
인생 책을 소개하는 기사이기는 하지만, 뮤지컬을 봤던 경험까지 덧붙여서
책과 공연의 차이를 정리준 점도 좋았어요. 또, 코니는 좋아하는 영화를 여러번 보곤 하는데,
볼 때마다 다른 재미가 있다는 기분을 래오 기자님도 이 책을 읽으며 느꼈다니 신기하네요!
강경수 작가님의 팬사인회는 잘 다녀오셨나요~? 팬사인회 후기도 꼭 꼭 들어보고 싶어요!
(토크토크에도 자랑해 주세요!)
이번 퀴즈의 정답은~~~ 강파랑! (주인공 이름이 작가님의 아들 이름이었다니..!! >.<)
래오 기자님의 다음 기사도 기대할게요~~! ^0^
이 책 읽어 보고 싶어요
제 친구도 코드네임시리즈 좋아해요!
코드네임은 제 친구가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