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인생 책 챌린지] 미래가 온다. 무한은 괴물이야!
안녕하세요.
다시 찾아온 래오래오 김래오 기자입니다! 유후후후후후후~~~~!!!
여러분은 무한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무한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면 머리가 어지러우신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제가 이번에 소개할 책은 '무한'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무한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멋있는 것이라는 겁니다! 제가 왜 멋지다고 생각했냐면, 끝이 없는 수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며 제일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무한호텔에 대한 내용입니다. 무한호텔은 새로운 손님이 오면 원래 방에 있던 손님이 한 객실 뒤로 옮겨서, 새로 들어온 손님이 첫번째 객실에 들어가는 규칙이 있고, 방은 무한개 있는 호텔입니다. 객실이 무한하게 많다는 것이 신기했고, 한 번 그곳에서 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초로 무한을 발견한 사람은 칸토어 입니다. 그는 수학자인데요, 칸토어는 "무한을 보았어요!" 라고 외쳤는데 사람들은 잘못된 주장이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칸토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칸토어가 교수 임용에 지원을 해도 떨어뜨렸습니다. 그 후, 수학자들의 끝없는 비방에 시달리던 칸토어는 쇠약해져서 정신병원에서 쓸쓸하게 눈을 감게 됩니다. 그런데 칸토어가 죽은 후 무한을 널리 알린 사람은 수학자 다비다 힐베르트 입니다. 아까 제가 말한 무한호텔을 생각한 사람이 바로 힐베르트 라고 합니다. 저는 힐베르트가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무한을 세상에 널리 알렸기 때문입니다.
또 제가 재미있었던 이야기 하나를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수학 무도회장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그 이야기는, 무한한 자연수, 무한한 짝수, 둘이서 무도회장에서 춤을 추는 이야기인데 무한한 자연수가 많을지 VS 무한한 짝수가 많을지, 무한한 자연수가 많을지 VS 무한한 분수가 많을지 를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자연수와 짝수, 둘은 개수가 똑같습니다. 그리고, 자연수와 분수도 짝이 딱딱 맞아서 춤을 출 때 짝이 없는 사람이 없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무도회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또 표나 그래프로 알려주는 부분이 있어서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이 책은 수학에 관한 책인데요. 저는 수학문제를 싫어하는데, 수학이야기는 아주 좋아합니다. 가끔씩 이런 이야기를 읽다보면 수학이 재미있어질 때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재미있는 수학이야기책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수학에 관한 퀴즈라니!!
두구두구두구둥.
퀴즈 나갑니다.
1938년, 미국의 수학자 에드워드 캐스너가 생각한 수의 이름이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 의 이름에 영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 수는 10을 100번 곱한 수 입니다. 에드워드 캐스너의 아홉 살짜리 조카가 지은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 수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초성힌트: ㄱ ㄱ )
지난 퀴즈의 정답. 강경수 작가의 아들이름은 바로! 강파랑 입니다. 코니 기자님! 퀴즈를 아주 여러번 맞추셨어요! 내일은 좋은 일만 있기를 래오기자가 바랄게요~~!
그럼, 이상 겨울에 귤까먹기를 좋아하는, 래오래오 김래오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12.25
무한이라는 개념은 꽤 이해하기가 사실 어려운 개념이에요. 학교 수학에서도 고등학생 때 배우는 것이니까요. 무한이라는 심오한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 게 어려운 일일 텐데요. 오늘 래오 친구가 소개한 책을 보니 꽤 쉽고 재밌게 설명한 듯 보입니다. ^^ 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수학 책에 대한 래오 친구의 생각도 글을 통해 잘 표현해 주었어요.
이 책 재밌는 그림 덕분에 저는 재밌게 읽었답니다.
미래가 온다 시리즈 저도 읽었어요!
좋은 기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