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2025년 과학기술축제 항공우주연구원을 취재하다!

2025.05.03

안녕하십니까? 과학과 우주를 사랑하는 최주원기자입니다.



어린이과학동아 우주기자단 첫 미션으로 2025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에 다녀왔습니다. 과학기술축제 속 항공우주연구원 부스에서 이성민박사님의 우리나라 우주항공의 여러 가지 을 말씀을 듣고 이와 더불어 VR달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께 제가 취재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항공우주연구원(KARI,Korea Aerospace Reserch Institute)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항공우주분야를 이끌어가는 국가연구기관입니다. 1989년 설립되어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고있는 일은 인공위성 개발, 달탐사, 발사체 개발, 항공기개발 등이



있습니다.



항공우주연구원 부스에는 연구개발의 성과에 대해 전시중이었는데 모형을 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EAV-4는 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성층권 태양광 무인기입니다. 약 20km 이상성층권에서 장기적으로 체공이 가능하여 통신기지로 쓰이고 있습니다. 52시간 연속비행이 가능하고 카메라가 있습니다. 그러나 배터리가 추위에 약하여 보다 나은 내구성을 위해 고민이 많았다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 아리랑 위성 7호 인데, 우리나라의 고해상도 다목적 실용위성으로 아리랑 위성 시리즈 중 가장 최신 기종입니다. 위성체와 탭재체 모두 국내기술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높은 해상도의 광학 영상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데 그 중 강원도에 큰 산불이 났을 때 이것을 찍었다고 합니다. 산불, 홍수, 지진 등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시 보다 빠른 영상을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 아리랑 1호는 대한민국 최초의 다목적 위성으로 1999년에 발사되었습니다.





세 번째,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이자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달 궤도선 다누리입니다.



2022년 8월 5일에 발사되어 2022년 12월 27일에 달 궤도 진입에 성공하였습니다.



다누리는 사실 작년에 임무가 종료되어야 했으나 2028년도 까지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참, 다누리 의 의미를 아시나요? 순우리말 다와 누리의 합성어로 온세상을 즐기다 라는 뜻이랍니다.





네 번째,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든 우주로켓 누리호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다른나라의 도움을 받아 로켓을 쏘아 올렸지만, 누리호는 우리기술로 만든 진짜 한국형 로켓입니다.



크기는 47.2m이고 무게는 약 200톤 그러니까 알기쉽게 10층건물보다 크고 코끼리 30마리보다 무겁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누리호가 발사되던 날 저와 더불어 온국민이 지켜보던 영상이 생각납니다. 발사대에서 1단 엔진이 불을 뿜으면서 강한 힘으로 하늘로 날아가던 순간 다들 기억하시죠?



누리호는 왜 고흥에서 쏘아졌을까요? 바다가 가까워서 안전하고 고흥이 우리나라 남쪽끝이라 로켓이 더 빠르게 지구궤도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준비한 질문도 할 수 있었는데요. 왜 누리호에는 액체연료를 담았을까요?



고체연료는 폭죽처럼 불을 붙이면 한번에 터지며 날아가지만 액체연료는 연료의 양을 조절하며서 천천히 혹은 세게 불을 붙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액체연료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로 궁금증도 풀리고 항공우주연구원에서 하고 있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우연 부스에서 달탐사 AR 체험을 해 볼 수 있었는데요.



장비를 몸에 두르고 특수 신발을 신어 달표면을 걷는것처럼 걸어보고 달에서 새총으로 과녁맞추기, 달에 태극기 깃발꽂기 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꽤 긴장되고 떨리던 순간이었습니다.





우주항공에 대한 깊은 애정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이번 취재는 큰 가르침의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항공우주연구원의 여러 발전된 성과들을 보며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뿌듯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취재하러 온 저와는 다르게 제 동생은 우주에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주에 관심이 생겼다면서 재밌게 색칠하고 참여하는 동생에게도 재밌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최주원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5.05.05

주원 기자, 우주기자단 첫 미션으로 2025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에 다녀온 이야기를 생생하게 글과 사진으로 잘 구성해 주었네요. ^^태양광 무인기, 아리랑 위성 7호, 다누리호 등 직접 보기 힘든 것들을 사진으로 찍고, 각각에 대한 내용도 연구원님으로부터 들은 내용을 자세하게 잘 정리해 주었습니다. 앞으로 우주기자단으로 활동한 내용들을 많이 소개해 주어요.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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