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크리스마스 트리의 유래를 알아봐요!
얼마 전 기다렸었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유래를 알아봅시다.
출처: http://cafe.naver.com/mamanciel2008/640
크리스마스 트리는 일반적으로 마틴 루터가 전나무를 집에 가져다가 꾸미면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100여 년 전부터 애굽과 희랍, 로마인들이 나무를 가지고 장식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일 때 이 풍속도 토착화하여 함께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16세기경에 이르러 독일에서 마틴 루터에 의해서 널리 퍼졌고 곧 전 독일에 유행하였습니다. 19세기에는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등의 스칸디나비아 반도까지 퍼졌습니다. 영국에서는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이 독일인이었으므로 1841년에 그에 의해서 시작되어 점차 퍼졌습니다. 1832년에 하버드 대학 교수인 폴렌이 자기 집에서 아이들을 위해 만든 것이 시조였다고 전해집니다. 그 후부터 교회마다 세우게 되고, 큰길 네거리에도 세우게 되었으며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꼭대기에다가 별을 답니다. 북유럽 교회와 가정에서는 별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의 중심이 됩니다. 남유럽 교회와 가정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말구유와 함께 장식의 중심이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wji0243/220546639882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12.29
그러고 보니 벌써 크리스마스가 지나 새해가 얼마 안 남았군요. 크리스마스 트리에 대한 기사를 잘 읽었어요. 여러 가지 설을 잘 소개했어요.
다음 문장들은 주어와 서술어의 관계가 약간 모호해요. [북유럽에서는 별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교회와 가정 장식의 중심이 되며,] → [북유럽 교회와 가정에서는 별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의 중심이 됩니다.]
이 문장은 주어가 없네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이야기하는 것이겠죠? [남유럽에서는 말구유와 교회와 가정 장식의 중심이 되었다고 합니다.] → [남유럽 교회와 가정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말구유와 함께 장식의 중심이 되었다고 합니다.]
‘~되었습니다.’에 밑줄 그은 부분은 문장을 둘로 나눈 곳이에요. 몇 곳 있어요. 한 문장에서는 한 가지 이야기만 하는 것이 좋아요. 중요한 내용이 여러 가지라면 문장도 여러 개로 나눠써 쓰는 것이 바람직하답니다. 그래야 독자들이 쉽게 읽어 나갈 수 있어요.
‘~지게 되다’라는 표현이 종종 있는데 되도록 ‘~하다’나 ‘~이다’라고 쓰는 것이 독자 입장에서 읽기가 편해요. 몇 곳은 수정하고 밑줄 그었습니다. [16세기경에 이르러 독일에서 마틴 루터에 의해서 널리 퍼지게 되어 전 독일에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 [16세기경에 이르러 독일에서 마틴 루터에 의해서 널리 퍼졌고 곧 전 독일에 유행하였습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까지 퍼지게 되었습니다] → [스칸디나비아 반도까지 퍼졌습니다.]
[점차 퍼지게 되습니다.] → [점차 퍼졌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유래를 해완 기자 덕분에 알게 됐어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