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멸종 위기 동물을 구하다

2017.01.15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가서 많은 해양 생물을 봤다. 그중에 99%는 진짜고 나머지 1%는 눈으로 보지 못하는 균을 크게 만든 모형이다. 그리고 킹크랩을 보았다. 킹크랩만 다리가 8개였다. 다리가 8개인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필요가 없어서 퇴화했다는 답을 들었다. 퇴화가 된 다리는 몸속에 있다고 한다. 그걸 확인하려면 킹크랩을 사서 몸을 열어 봐야 하는데 그 속에 다리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그리고 상어전시관에서 상어의 암수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물고기는 암수 구별을 하기 어려운데 상어는 암수구별을 하기가 쉬웠다.



 





상어는 아가미 구멍이 5개~9개가 있으면 상어이고 1개만 있으면 물고기다. 전자리상어가 가오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상어라고 불리는 이유는 아가미구멍이 5개 이상이라서 상어로 분류가 된다고 한다. 전자리상어 표본을 만들기 위해서 배를 열어 보니 새끼가 9마리 있었는데 8마리만 전시되었고, 1마리는 몸이 다 만들어지지 않아서 전시하지 못했다고 한다. 전자리상어 새끼가 9마리였다는 것을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해설사께서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고래 뼈를 박제해 놓은 곳에 갔는데 고래는 완전 박제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만약 내가 해양 생물 연구원이 된다면 원형으로 고래 박제를 못하는 정확한 이유를 찾고 싶다.



 





 



그리고 레고 구조대(보호 대상 해양 생물 구출 작전)에서 멸종 위기 해양 동물을 구출하는 미션을 해 보았다. 멸종 위기 동물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다. 그것이 환경 파괴 등 인간 때문에 멸종하는 해양 생물이 많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1.16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다녀왔군요! 언제, 누구와 다녀왔나요? 관람 후기 기사는 육하원칙(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을 따라 쓰는 것이 좋아요.

내용이 짧은 편이라 약간 아쉬워요. 배운 내용을 더 자세히 적을 수 있었을 거예요. 예를 들어 상어의 암수 구별법을 글로 묘사하는 것이지요. 암컷과 수컷의 예시로 사진을 보여주면 더욱 좋고요.

다음 문장은 끊고 정리했어요. 누구에게 물었나요? 인터뷰를 할 때는 인터뷰 대상자의 이름과 소속을 밝혀 주는 것이 좋아요. [다리가 8개인 이유를 물어보았는데 필요가 없어서 퇴화가 되었다고 하는데 몸속에 퇴화가 된 다리가 있다고 한다.] → [다리가 8개인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필요가 없어서 퇴화했다는 답을 들었다. 퇴화가 된 다리는 몸속에 있다고 한다.]

제목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다녀와서’라고 하면 밋밋할 것 같아요. 그래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멸종 위기 동물을 구하다’라고 바꿔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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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멸종 위기 동물을 구하는일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신기한 기사감사합니다~
'출동!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단'에 다녀와서 쓴 기사이군요~! ^^ 해양생물마다 특징이 다른 것이 신기해요! 나중에 해양생물 연구원이 되면 고래 뼈를 완전히 박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길 바라요.^^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