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드론으로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하다!
안녕하세요? 임소정 기자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드론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려 합니다.
최근에 저는 [섭섭박사의 메이킹 교실]에서 직접 드론을 만들어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드론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그 덕분에 드론에 대한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하여 '신용산역'에 내려서 도보 7분 거리인 동아사이언스 7층 건물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니 좌측에 프로그램 진행 장소인 [다빈치룸]이 보였습니다. 그 안에는 섭섭박사님과 여러 기자님들이 계셨습니다. 대략 10~20분 후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이야기해 볼 주제는 '왜 드론이 인기가 많고 중요한 것인가?'입니다. 이 기사를 읽으시는 분들 중에 드론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왜 드론이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드론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조종이 쉬워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드론은 하늘을 날고 싶다는 욕구를 대신 채워주기도 하지요.
여러분은 왜 드론이 중요하다 생각하십니까? (중요한 까닭은 추연서 기자님 말씀을 참고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드론은 사람이 갈 수 없는 곳을 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재난 현장이나 활화산 같은 곳 입니다. 둘째로 드론은 재난 현장에서 유용합니다. 드론은 재난 현장에서 응급처치 용품이나 식품도 배달할 수 있고, 바다나 강에서는 튜브를 던져 줄 수 있습니다. 또 여러 가지 기능이 있지만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론은 왜 만들어진 것일까요? 드론의 본래 목적은 군사용이었습니다. 드론을 이용하면 멀리 떨어져 있는 적군을 발견하기도 쉽고, 사격 드론을 이용하면 보다 안전하게 사격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로봇 같은 제품은 군사용으로 나오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 이유는 대부분 전쟁을 위함이라고 합니다.
저는 메이커 교실에서 드론을 만들어 보았는데, 메이커란 무엇일까요? 메이커란 디지털 제작 도구를 활용하여 아이디어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입니다. 옛날에는 산업화가 진행되며 아이디어 제품을 생산하기 힘들었는데, 오늘날에는 디지털 제작 도구(아누이노, 3D 프린터 등)를 이용하여 아이디어 제품을 생산하는 메이커들이 늘어나서 시장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메이커 문화가 생기며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드론을 만들어 봅시다. 준비물은 폼보드 1장, 메인 보드 1세트, 모터 1세트, 프로펠러 1세트, 고무발 1세트, 베터리 충전기 1세트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설명서를 참고하였습니다.)
1 먼저 메인 보드를 본체(폼보드)에 고정한 후 메인 보드에서 때에낸 마개로 한 번 더 고정해 줍니다.
2 모터 홀더 끝자락 케이블 홈에 케이블을 힘 주어 당기면서 꽂습니다. 그 후 케이블 홈에 케이블을 손톱으로 누르면서 끼워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케이블이 빠지지 않도록 끝부분을 고정한 후에 본체(폼보드)에 끼워줍니다.
3 모터에 프로펠러를 끼워 줍니다. 이때 같은 기울기의 프로펠러가 대각선으로 위치해야 합니다. 그 후 충격 흡수를 당담하는 고무발을 부착해 줍니다.
4 모터 케이블을 메인 보드 커넥터에 연결해 줍니다.
5 마지막으로 베터리를 연결해 줍니다.
베터리까지 연결해 주면 메인 보드의 LED가 깜빡거립니다. 그 때 JD KIT이라는 조종 어플을 이용하여 조종하면 됩니다. 이 드론은 스마트폰의 기울기로 조종이 가능했습니다.
• 간단한 조종 방법
1 JD KIT 어플을 실행하고 블루투스를 연결합니다.
2 초보자는 한 손 모드로 상급자는 두 손 모드로 조종합니다.
(한 손 모드는 기울기로 조종 가능)
지금 80까지 올라가 있는 것은 '고도바'인데 저것으로 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 손 모드는 조이스틱을 움직여 조종)
좌 : 고도바, 우 : 조이스틱
저는 호버카메라드론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 드론은 사람을 쫓아다니며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해 줍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게 봤던 기구는 자이로 시소인데, 이 자이로 시소는 프로펠러를 이용해 자동으로 수평을 맞추어 주는 기능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보통의 드론은 드랍 테스트, 트위스트 테스트 등 여러 가지 테스트 후 출시되는데, 저는 집에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저의 드론은 튼튼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에 대하여 조금 더 알게 되어 기뻤습니다. 여러분도 직접 드론을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임소정 기자였습니다.
*자료는 현장에 계셨던 기자분들의 말씀이나 섭섭박사님의 말씀, 설명서 등을 참고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2.06
드론 수업을 재미있게 잘 들은 것 같아 보여요. 드론을 직접 만들어서 매우 뿌듯했을 것 같아요. 만든 드론이 다양한 테스트를 통과해서 다행이에요. 드론의 원리를 간단히나마 설명했다면 보다 알찬 기사가 됐을 거예요. 읽다 보니 자이로 시소와 드론의 관계도 궁금해져요.
다음 문장은 문맥이 자연스럽도록 서술어를 바꿨어요. [드론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드론은 조종이 쉬워서 남여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동입니다.] → [드론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조종이 쉬워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문장은 간결하게 고쳤어요.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봤던 드론은 호버카메라드론인데, 그 드론은 사람을 쫓아다니며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해 주는 드론입니다.] → [저는 호버카메라드론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 드론은 사람을 쫓아다니며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해 줍니다.]
군사용이였습니다 → 군사용이었습니다, 됍니다 → 됩니다 등 맞춤법을 바로잡은 부분은 줄을 그어서 표시했어요. 특히 ‘~입니다’를 앞말과 띄어서 쓴 부분이 많았어요. ‘~입니다’는 앞말과 붙여서 쓰는 것이 맞습니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