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경기도박물관 ’의문의 조선‘ 전에서 역사를 엿보다
안녕하세요? 어린이 기자단 조가희입니다. 저의 경기도박물관 기사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아래의 사진은 옷에 넣었던 무늬입니다. 이런 무늬는 섬세하고 복잡하며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무늬는 조선 사람들의 머릿속 깊은 상상력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옛날 사람들이 옷을 만드는 데에 열심이었겠습니다.
배자라는 옷은 조끼형 윗옷으로, 저고리 위에 입습니다. 남녀 모두 착용합니다. 오늘날에는 점퍼식으로 만든 배자도 있습니다.
이 사진은 단령이라는 옷입니다. 궁궐에서 신하들이 입었습니다. 청색은 3품이고, 자주색은 가장 높은 품계인 1품입니다. 청색 명주 또는 비단으로 만들었습니다.
원상이라는 옷은 초록색 고급 비단으로 만들었습니다. 금실 테가 있고 앞이 뒤보다 13cm 짧습니다.
다음과 같은 옷은 조복이라고 합니다. 궁궐 행사에서 입었습니다. 붉고 촘촘한 비단에 청색과 흑색 선을 더해서 만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입고 행사를 치렀다고 합니다.
무늬마다 뜻하는 게 있습니다. 연꽃은 고상과 깨끗, 보개는 사람의 정화, 법류는 영원한 불법, 보명은 복과 지혜, 여의는 뜻과 모든 것이 이루어짐, 금강저는 번뇌를 없앰과 수행 도구, 법라는 불법를 퍼뜨림, 금어는 자손 번창, 반장은 사랑과 화합, 보산은 사람의 보호와 자내를 뜻합니다.
이런 유물들은 어떻게 보존될까요? 유물들은 현장에서 상자에 담겨 연구실로 보내집니다. 그리고 연구실에서 관찰을 하고 약품을 넣은 물로 씻어냅니다. 유리로 눌러 평평하게 하고, 건조시킵니다. 마지막으로 종이로 감싸 상자에 넣고 보관합니다.
역사 속의 유물들, 우리 조상의 소중한 것들이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들이 영원히 남아 우리 곁에서 역사를 지켜 주기를 바랍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2.14
경기도박물관에 다녀왔군요. 기사에서는 전시 이름을 바르기 표시하는 것이 중요해요. ‘의문 전시실’보다는 ‘의문의 조선 전시’가 정확해요. 제목에 기사의 내용을 더 담으면 좋을 것 같아요. ‘경기도박물관의 의문 전시실’을 ‘경기도박물관 ’의문의 조선‘ 전에서 역사를 엿보다’라고 바꿨어요.
다음 문장은 끊고 자연스럽게 다듬었어요. [이 사진은 단령이라는 옷으로, 궁궐에서 신하들이 입었던 옷입니다.] → [이 사진은 단령이라는 옷입니다. 궁궐에서 신하들이 입었습니다.]
다음은 호응관계가 자연스럽도록 어순을 바꿨어요. [다음과 같은 청색은 3품이고, 가장 높은 품계는 1품, 자주색입니다.] → [청색은 3품이고, 자주색은 가장 높은 품계인 1품입니다.]
다음 문장도 끊고 정리했어요. [궁궐에서 하는 행사 때에 입었던 옷으로, 붉고 촘촘한 비단에 청색, 흑색 선으로 이 옷을 만들었습니다.] → [궁궐 행사에서 입었습니다. 붉고 촘촘한 비단에 청색과 흑색 선을 더해서 만들었습니다.]
다음은 서술어들의 결이 맞도록 다듬었어요. [현장에서 상자에 담아 연구실로 보내집니다] → [유물들은 현장에서 상자에 담겨 연구실로 보내집니다]
다음 문장은 너무 길어서 끊고 반복되는 어절들을 지웠어요. [우리들의 역사에 숨 쉬는 유물들이, 우리 조상의 소중한 것들이 잘 보존되어 영원히 남아 우리 곁에서 우리의 역사를 지켜주면 좋겠습니다.] → [역사 속의 유물들, 우리 조상의 소중한 것들이 잘 보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들이 영원히 남아 우리 곁에서 역사를 지켜 주기를 바랍니다.]
보명, 금강저, 법라, 반장, 보산, 자내 등은 단어들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져요.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친절하게 묘사하거나 부연 설명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맞춤법을 바로잡은 부분은 줄을 그어서 표시했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