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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옹~ 고양이 훈련법
안녕하세요. 오늘 저는 고양이의 훈련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고양이는 우선 훈련이라는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고양이는 사람을 볼 때 주인이 아닌 자신의 하인 정도로 생각합니다. 집사 수준이죠. 하인이 시키는 말에 복종하고 싶을까요? 절대 안 합니다. 먼저 고양이가 할퀴면 "쓰읍"이라고 하면서 무섭게 경고하세요. 고양이는 눈치가 빨라서 분위기 파악은 잘 합니다. 집사가 화났다는 걸 보여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화내면 오히려 반항할 수도 있으니, 눈에 힘을 주시고 낮은 목소리로 짧고 굵게 혼내 주세요.
2. 고양이는 밤에 주인이 잘 때 대부분 주인을 덮치고, 할퀴고, 심하게 물고, 뜯고 하죠? 그런 이유는 고양이가 야행성이라서 그렇습다. 그러니 낮에는 자고 밤에 일어나서 활동적으로 돌아다니고, 장난치고 하는 것이 고양이에게는 라이프 사이클(바이오 리듬)입니다. 그러므로 주인께서 잠을 자기 전에 고양이와 고양이 장난감으로 놀아 주셔야 합니다. 대략 30분 정도를 고양이와 놀아 주시면 힘이 들어서 축 쳐집니다. 바로! 이때 고양이와 같이 주무시면 됩니다. 고양이가 주인을 물고, 할퀴는 것은 놀아달라는 뜻입니다. 이때는 손으로 놀아 주시지 말고, 구입하거나 만든 장난감을 이용해야 합니다.
3. 사람이 강아지나 고양이 언어를 알 수 없듯이 고양이도 마찬가지예요. 고양이는 분위기를 재빨리 파악해요. 하지만 굳이 집사의 기분을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리: 무조건 훈련을 시킨다고 고양이와 갑자기 친해지지는 않아요.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릅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누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알아요. 그러니까, 똑똑해요! 그러니 계속 이대로 쭉 고양이를 사랑해 주시고 예뻐해 주시면 자연스럽게 거리가 좁혀질 거예요. 이상으로 고양이 훈련법을 마치겠습니다. 봐 주신 여러분, 갑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2.16
자기 전에 고양이와 놀아 주면서 더 친해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기사를 재미있게 읽었어요.
글은 언제나 문단을 나눠야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어요. 다음 기사를 쓸 때 참고해 주세요. 이번 기사는 제가 문단을 나눴으니 한번 확인해 보세요.
다음은 같은 단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나를 바꿨어요. 한 문장에서 단어가 반복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눈치가 빨라서 분위기 파악은 빠릅니다] → [고양이는 눈치가 빨라서 분위기 파악은 잘 합니다]
다음은 문장의 내용을 더 명료하게 하기 위하 단어 하나를 추가했어요. 띄어쓰기도 많이 고쳤어요. [고양이는밤에 잘때 대부분주인을 덮치고,할퀴고,심하게 물고,띁고 하죠] → [고양이는 밤에 주인이 잘 때 대부분 주인을 덮치고, 할퀴고, 심하게 물고, 뜯고 하죠]
다음 문장은 길어서 끊고 말을 자연스럽게 다듬었어요. 한 문장에서는 한 가지 이야기만 하는 것이 좋아요. [고양이가 주인을 물고,할퀴고, 그러는 것은 놀아달라 또는 놀자 하는 행동이며 이때는 손으로놀아주시지 마시고,장난감을 구입하거나,만들어서같이 놀아 주셔야 합니다.] → [고양이가 주인을 물고, 할퀴는 것은 놀아달라는 뜻입니다. 이때는 손으로 놀아 주시지 말고, 구입하거나 만든 장난감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 문장도 길어서 끊었어요. 두 내용이 서로 어울리지 않아요.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르니까 고양이는 누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알아요] →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릅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누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알아요.]
기사에서는 이모티콘을 쓰지 않아요. 다 지웠습니다. 다음 기사를 쓸 때 참고해 주세요.
소개하자 합니다 →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람볼때 → 사람을 볼 때, 절때 → 절대, 띁고 → 뜯고, 기분에 신경쓸 → 기분을 신경 쓸, 꺼예요 → 거예요 등 맞춤법을 바로잡은 부분은 밑줄을 그었습니다. 필요 없어서 지운 부분도 줄을 그었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