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오지다'와 병신은 표준어다?!
안녕하세요? 임소정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친구들이랑 대화할 때 '오지다'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보통 '오지고'라는 말을 사용하면 보통 친구들은 'ㅋㅋㅋ 야, 욕하지마' 이런 반응을 보일 텐데요. '오지고'가 비속어일까요? 정답은 X입니다. '오지고' 는 오달지고를 줄여말하는 말로,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오지다'는 '허술한 데가 없이 매우 야무지고 실속 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캡쳐본)
네이버에 '오지다'라고 검색하면 '같은 말 : 오달지다'라고 나옵니다.
또한 '병신'이라는 단어는 비속어로 사용되고 있는 올바른 말입니다. '병신'이라는 단어를 찾아 보면 이와 같이 모자라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신체의 어느 부분이 온전하지 못한 기형이거나 그 기능을 잃어버린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대화할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 단어지요.
여러분! 여러분도 '오지다'와 '병신'을 욕으로 생각하고 비속어처럼 사용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우리 모두 바른 말 고운 말을 사용하여 더욱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갑시다! 이상 임소정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2.23
안녕하세요. ‘오지다’의 진정한 뜻을 저도 새로이 배웠어요. 재미있는 내용의 기사네요. 기사가 비교적 짧은 편이고 크게 손볼 부분은 없어 보여요.
맞춤법을 바로잡은 부분은 줄을 그어서 표시했어요. 띄어쓰기를 고친 부분이 많아요. 특히 작은따옴표 뒤에 조사를 띄어서 썼던데, 대부분의 경우에 붙여서 쓴답니다. 앞으로 기사를 쓸 때 참고해 주세요.
앞으로도 멋진 활약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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