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새학기, 친구는 어떻게 사귈까?-1편
안녕하세요? 정민 기자입니다. 요즘 많은 친구들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친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이 어색한 친구들도 있을 텐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친구관계 때문에 고민이 많을 친구들을 위해 친구관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1. 친한 친구는 짝수가 좋다?!
요즘에는 한 반 안에 여러 모둠, 즉 끼리끼리 모여 다니는 친구들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첫 친구들이 가장 중요하지요. 여러분은 몇 명의 친구들과 모여 다니나요? 친구가 자신을 포함해서 3명인 경우가 가장 불안정합니다. 2명이 친해지면 한 명은 소외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명일 때 한 친구가 배려를 잘하지 않으면 쉽게 싸움이 나거나 사이가 나빠집니다.
반대로 짝수는 안정된 수입니다. 네 명, 여섯 명 등끼리 친해지면 그 안에서 두 명끼리 친해져 싸움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단, 두 명일 때에는 사이가 나빠지면 나중에 다른 모둠에 끼기 어렵습니다.
3. 싫어하는 친구를 대하는 방법
누구나 다 싫어하는 친구가 있을 겁니다. 특히 반에서 눈도 마주치기 싫은 친구가 생길 수 도 있는데요. 싫어하는 친구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 친구가 자신한테 말을 할 때 투명인간처럼 무시하는 게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무시한다는 싫어하는 친구를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학교생활이 나아질 겁니다.
4. 친구와 관심사가 다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려는데 관심사가 다르다면 이야기에 잘 끼어들지 못합니다. 특히 고학년에서는 아이돌, 드라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요. 친구와 관심사가 다를 때에는 공통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의 공통점을 알게 되면 더 수월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처음으로 말을 건 친구의 생김새를 보았습니다. 그 친구와 저는 모두 안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먼저 안경 색깔이 예쁘다고 말했습니다. 친구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이라며 고맙다고 했습니다. 사소한 것이지만, 안경에 대해 물어보면서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이 기사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쉽게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정민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3.19
새 학기에 모두들 고민인 친구 사귀기와 관련된 주제의 글이네요. 시기에도 적절하고, 여기 글을 대부분 또래 친구들이 읽는다는 점에서 좋은 주제를 잘 선택했어요. 또 친구관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정민 기자 나름대로 3가지로 정해 잘 정리했어요. 문장도 전반적으로 매끄러워서 글을 잘 읽을 수 있었어요.
다만 글의 내용에서 싫어하는 친구를 생각하지 않는 것 보다는, 싫어하는 친구가 생기지 않도록 서로 다른 점을 존중하고 이해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
밑줄로 표시한 부분은 띄어쓰기를 고친 부분이에요. 확인해서 다음에는 이런 실수도 줄여서 더 완성도 있는 기사를 써 보세요. 시기에 적절한 재밌는 기사 잘 썼어요.
[모여다니는] → [모여 다니는], [모여다니나요?] → [모여 다니나요?], [소외 당한다는] → [소외당하는], [학교 생활이] → [학교생활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