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기- 1일차

2017.03.19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가족과 싱가포르에서 여행을 했습니다.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기 위해서 갔습니다.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 차를 타고 인천 국제공항에 갔습니다. 아홉 시에 비행기가 출발하기 때문에 일찍 공항에 갔습니다. 짐을 부치기 위해 J가 크게 쓰여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여권을 확인받고 짐을 부친 뒤 출국장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패스트 트랙 패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패스트 트랙 패스는 말 그대로 더 빨리 출국장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산부, 어린 아이와 있는 가족은 일반 사람들보다 더 빨리 나갈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아홉 시가 되자, 싱가포르 항공에 탔습니다. 우리나라 항공과 달리 친숙하고 아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담요와 베개를 받았습니다. 



 

안전과 관련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휴대전화와 같은 작은 전자기기는 비행기 모드로 해야 합니다. 노트북처럼 큰 전자기기는 의자 바닥에 내려놓아야 합니다. 비상 상황에는 구명조끼를 입고 탈출해야 합니다. 자세한 것은 앞에 있는 종이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팩맨 등 다양한 게임을 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게임도 있고 너무 어려워서 지루한 게임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 있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슈렉 관련 놀이기구도 있다는 엄마의 말씀에 영화 '슈렉'을 보았습니다. '슈렉'은 괴물 슈렉이 의도치 않게 말을 할 줄 아는 당나귀와 함께 피오나 공주를 데려오는 임무를 맡아 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으로 '미키의 집 행사' 게임을 했습니다. 게임 안에 여러 가지 재미있는 게임이 많았습니다. 체크리스트의 오른쪽에 있는 네모 칸에 표시가 모두 되면 게임이 끝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재밌었던 게임은 파이프를 고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할지 요령이 없어서 헤맸습니다. 다시 해보니 간단하면서도 머리를 잘 써야 했습니다. 양동이에 있는 물이 가득 차면 게임이 끝납니다. 







주요리는 두 가지 중에서 골랐습니다. 하나는 야채 프라타타이고, 다른 하나는 매콤한 소스로 맛을 낸 한국식 생선 휠레입니다. 야채 프라타타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맛이 없어 조금만 먹었습니다. 음료수는 오렌지 주스로 마셨습니다. 







승무원이 비가 올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기상 상태가 나빠도착 시작이 늦어졌습니다. 바로 내리지 않고 돌면서 내려갔습니다. 가끔씩 덜컹거려서 마치 바이킹을 타는 것 같이 스릴 있었습니다. 



3시 8분에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비가 와서 무척 더울 거라는 예상과 달리 우리나라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택시를 타는 줄을 섰습니다. 



싱가포르 택시는 색깔 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파란색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를 타니 눈에 띄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운전자의 자리였습니다. 운전자가 오른쪽에 있고 일반 자리가 왼쪽이었습니다. 택시 운전사가 오늘만 비가 많이 온 거라고 말했습니다. 







센토사 안에 있는 페스티브 호텔에 갔습니다. 페스티프 호텔은 천장이 모두 화려했습니다. 호텔 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천장은 다양한 색깔의 원이 나와 있었습니다. 방 안의 천장은 꽃 모양이여서 아름다웠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저녁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싱가포르는 원래 덥고 습해서 대형 선풍기가 있었습니다. 워터프론트에서 비보시티역으로 갔습니다. 푸드리퍼블릭에 들어가서 현지인 저녁밥을 먹었습니다. 밥이 중국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입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치킨 볶음밥은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과 비슷했습니다. 다른 두 가지 음식은 냄새가 이상해서 조금 먹다가 말았습니다.







잠자리는 이층 침대로 했습니다. 이층 침대는 일층이 옷장이라 이층만 잠자리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찾아보면 이층 침대에서 내려올 때 아찔하다고 하지만 아찔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싱가포르 여행기- 2일차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첫날이라 딱히 한 일은 없었습니다. 다음 기사는 싱가포르 여행기 기사 중에서 가장 흥미로울 겁니다. 이상으로 정민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3.20

정민 기자의 싱가포르 여행 기사 잘 읽었어요. 마치 정민 기자의 여행 첫째 날을 함께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들만큼 아주 상세하게 묘사한 글이었어요. 대부분의 문장도 매끄러워서 잘 읽을 수 있는 글이었어요.

여행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건 참 중요해요. 여행하는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다 보면 지난 경험을 잊을 수 있기 때문에 정민 기자의 글처럼 상세하게 기록하는 건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기사로는 이렇게 상세하게 정민 기자가 경험한 모든 내용을 기록하는 것이 읽는 사람에게는 지루함을 줄 수 있어요. 정민 기자도 마지막 부분에 언급했던 것처럼 여행의 첫 째 날에는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고, 기내식을 먹고, 호텔에서 체크인을 하는 등의 일정이 대부분이에요. 정민 기자의 싱가포르 여행기를 읽는 독자들이 이런 내용을 궁금해 할까요? 아마도 이런 내용보다는 정민 기자가 싱가포르 여행을 하면서 인상적이었던 체험이나 경험 등을 알고 싶을 거예요.

아마도 싱가포르 여행기 2탄 기사를 쓰게 되면 둘째 날의 기록을 모두 쓰기보다는 정민 기자가 경험한 싱가포르 여행에서 기억에 남고,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것을 뽑아서 글로 정리하면 훨씬 좋은 여행 기사가 될 것 같아요. ^^
밑줄로 표시한 부분은 잘못된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수정했어요. 다음 싱가포르 여행기사를 기대하고 있을게요.^^

[국제 공항] → [국제공항], [쓰여져] → [쓰여], [배게] → [베개], [내려 놓아야] → [내려놓아야], [나와있습니다] → [나와 있습니다], [네모칸] → [네모 칸], [여러가지] → [여러 가지], [헤멨습니다] → [헤맸습니다], [왼쪽이였습니다] → [왼쪽이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 [들어가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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