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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효과와 앵커링 효과
안녕하세요? 김경민 기자입니다. 이번에는 에펠탑 효과와 앵커링 효과를 설명할 것입니다.
먼저 에펠탑 효과부터 설명하겠습니다.에펠탑 효과는 단순노출 효과라고도 합니다. 처음에는 싫어하거나 무관심했던 대상이 반복노출이 되면서 호감도가 올라가는 효과입니다.
에펠탑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원래 파리 사람들은 에펠탑을' 예술의 도시 파리에 어울리지 않는 철골 덩어리'라며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20년만 세우기로 했지만 라디오 안테나의 역할을 해주며 계속 세울 수 있게 되었고 파리 사람들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앵커링 효과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앵커링 효과란 닻내림 효과, 정박 효과라고도 합니다. 인상적이었던 숫자/사물이 기준점이 되어 그 후 판단에 영향을 주는 효과입니다. 너무 어렵나요?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쇼핑을 할 때 10000원이었던 물건이 7000원인 경우 제대로 따지지 않고 사는 경우를 앵커링 효과라고 합니다. 닻내림 효과라고도 하는 이유는 배가 닻을 내리면 닻과 배를 연결하는 범위 내에서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에는 피그말리온 효과와 스타그마 효과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3.26
심리학 주제의 기사네요. 먼저 ‘앵거핑 효과’라고 썼는데, 검색해 보니 ‘앵커링 효과’로 써 주는 것이 맞네요. 기사 안에서 모든 ‘앵거핑 효과’는 ‘앵커링 효과’로 수정했어요. 김경민 기자가 에펠탑 효과와 앵커링 효과에 대해 설명했는데, 처음에는 두 효과가 서로 상반되는 효과인가? 하고 찾아봤는데, 그런 건 아니네요. 그렇다면 왜 두 가지 효과를 함께 설명했는지 이유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만약 아무 이유 없이 그냥 두 가지를 설명했다면 글을 읽는 사람은 ‘왜 저 두 가지를 함께 설명했지?’라는 궁금함이 생길 것 같아요.
각각의 효과를 간단히 설명했는데, 아쉬운 건 지금의 설명으로는 충분하게 설명하지 않은 느낌이에요. 흥미로운 주제를 선택했는데, 저 효과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은 저 설명만으로 두 효과를 이해하기란 어려웠을 것 같아요. 각각의 효과는 어떤 심리학자가 저렇게 이름을 지었는지, 또 보통 심리학의 저런 효과들은 광고나 마케팅 등에 많이 이용되기도 하는데 그런 사례를 들어줬어도 재밌고 이해를 돕기도 할 것 같아요.
자료를 좀 더 충분히 조사해서 썼더라면 훨씬 재밌는 기사가 됐을 것 같아요. 다음에 피그말리온 효과와 스타그마 효과에 대한 기사를 쓸 때에는 좀 더 자료를 많이 조사하고,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 쉽게 소개하도록 글을 써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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