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릉 이야기

2017.03.28

  안녕하세요?김수민 기자입니다.저는 이번에 조선 왕릉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 왕릉은 519년 동안 27대에 걸쳐 조선을 통치한 왕과 왕비의 무덤입니다.500년 이상 지속되었고,재위한 모든 왕과 왕비의 능이 훼손 없이 온전히 남아있는 사례는 세계사에서도 조선 왕릉이 유일하다 합니다.조선왕릉은 학술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선시대의 왕릉은 모양이 모두 똑같지만은 않습니다.어떤 왕릉은 무덤이 한 개인 경우도 있고,아닌 것도 있습니다.



(단릉: 왕이나 왕비 중 한 분만 계시는 능



합장릉: 한 봉분에 왕과 왕비가 함께 계시는 능



쌍릉: 왕과 왕비의 봉분이 나란히 옆에 만들어진 능



동원이강릉: 하나의 정자각에 봉분과 석물들이 각각 만들어진 능



삼연릉: 왕과 두 명의 왕비의 봉분이 나란히 만들어진 능)



 조선시대에 왕이 돌아가시면 왕이 머물 왕릉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했습니다.명당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었습니다.왕릉은 산맥과 물줄기가 좌우로 감사고 있는 곳에 만들었습니다.왕릉을 완성하는 데는 5개월이 걸렸다고 하는데요.이렇게 능을 만드는데 오랜 시간 동안 시신은 어떻게 하였을까요?시신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얼음으로 시신을 보존하였습니다.이때 시신에 습기가 차는 것을 막기 위해 미역을 두어 습기를 흡수하게 했습니다.



 왕과 왕비가 승하하시면 생전에 입던 옷을 흔들며 '상위복'이라고 외칩니다."임금의 영혼이시여,돌아오소서."라는 뜻입니다.또 흰 비단 옷 9겹을 입힙니다.2~3일 후에는 9겹을 입히고,4~5일 후에는 90겹의 수의를 입힙니다.왕세자는 3일간 금식을 하고 나라에 혼례,도살금지,음악 금지 명령이 내려졌다.또,5일간 시장을 열지 못했습니다.



   



홍살문

 

정자각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3.28

조선 왕릉에 대한 기사 잘 읽었어요. 김수민 기자의 글 덕분에 왕릉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네요. 조선의 왕릉에 유네스코에 등제되었다는 정도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그 이유나 왕릉의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다는 점도 알게 됐어요. 아마 다른 기자단 친구들도 조선 왕릉에 대해 몰랐던 점을 알게 됐을 것 같아요. 좋은 주제로 글을 잘 썼어요.

도입에서 조선 왕릉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잘 설명해 주어서 우리가 왜 조선 왕릉에 대해 알아야 하는지 당위성을 잘 설명해 주었고, 이후에는 조선 시대의 왕릉에 여러 가지가 있고, 조선 시대에 왕릉을 만드는 데에 정성을 쏟은 등 본론의 내용도 잘 이어지게 썼어요. 그런데 글의 마지막 부분이 아쉬워요. 뭔가 마지막에 김수민 기자가 하고 싶은 말을 통해 결론이 나올 것 같은데 갑자기 글이 끝나버린 기분이 들어요. 글의 매듭 역할을 하는 마무리 문장이 있으면 더 좋은 기사가 됐을 거예요. 또 사진도 직접 찍은 사진에 얼굴을 가렸는데, 다음엔 용기를 내서 사진을 공개해 보면 어떨까요? ^^

문법적인 면에서는 마침표(.)와 쉼표(,)를 쓰고 난 뒤에는 한 칸을 띄우는데, 띄우지 않은 부분이 많았어요. 그리고 밑줄로 표시한 부분은 잘못된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수정했어요. 다음 기사를 쓸 때에는 맞춤법 실수도 줄여서 더 완성도 있는 기사를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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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수민 친구의 기사는 4월 15일자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단 소식에 소개될 예정이에요.^^
518년 아닌가요?
네이버에서 알아봤더니 519년이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