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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고기도 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박민서기자입니다.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고기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닭고기, 쇠고기, 돼지고기 등등 이죠.
그렇지만 놀랍게도 혀 고기도 있습니다.
아직 혀 고기는 언제 부터 먹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혀 고기는 우리가 좋아하는 고기들과 맛이 비슷비슷합니다.
고기들이 여러 가지이니까 당연히 혀 고기도 쇠 혀고기, 돼지 혀 고기 등등이 있답니다.
위 사진은 아직 구우지 않는 혀 고기 입니다. 생고기가 구워질수록 갈색으로 변하듯,
이 혀 고기도 갈색으로 변합니다.
이런 식으로 정말로 그냥 대충 익힌 고기 같지만 정말로 혀 고기가 맞습니다.
꼬치도 그냥 이쑤시개나 막대기 같은 것에 끼우는데요, 혀 고기는 동물들의 종류에 따라 질긴 정도가 다 다릅니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도 혀 고기를 먹으면 피부가 좋아진다고 많이 먹었는데요,
대체로 돼지 혀 고기를 많이 먹는다고 하였습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고 하였습니다.
이상 박민서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4.21
혀 고기에 관한 기사네요. 혀 고기는 동물로 분류한 고기의 종류가 아니라 부위로 나눈 고기의 한 부류지요. ‘우설’이라고 해서 소의 혀를 부르는 명칭이 따로 있기도 해요. 돼지고니가 닭의 혀는 따로 이름이 붙여져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혀 고기에 대한 기사인데 내용은 좀 부족한 느낌이 들어요. 고대 이집트 사람들이 피부가 좋아진다는 이유 때문에 혀 고기를 먹었다는 내용 이외에는 신선한 내용이 별로 없는 게 아쉬워요.
혀 고기가 다른 부위와 어떤 맛의 차이나 질감의 차이가 있는지, 또 혀 고기로 만든 유명한 음식이 있는지, 등 혀 고기와 관련된 좀 더 다양한 내용을 담았더라면 훨씬 풍성하고 흥미로운 기사가 됐을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료 조사를 충분히 해야겠지요? 우리나라에서는 혀 고기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 세계 다양한 나라를 조사해보면 혀 고기를 이용해 맛있는 음식을 해 먹는 나라가 분명히 있을 거 같아요.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에서만 하더라도 ‘우설’을 이용해 많은 요리를 해 먹는 걸로 알고 있어요.
문법적으로도 ‘꼬지’는 ‘꼬치’로, ‘옛날에서부터’는 ‘옛날부터’ 등으로 수정했어요. 밑줄로 표시해 둔 곳도 잘 보고 다음에는 맞춤법과 띄어쓰기 실수도 줄여보세요. 아! 그리고 올려준 혀 고기 사진은 저작권 사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아쉽지만 삭제했어요.
[먹었는 지는] → [먹었는지는], [여러가지 이니까] → [여러 가지이니까], [맞답니다] → [맞습니다], [꼬지도] → [꼬치도], [질기고 안질고] → [질긴 정도가], [옛날에서부터] → [옛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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