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아라비아의 길과 신비로운 물건들
저는 '아라비아의 길' 조각상과 역사에 대해 전시한 국립중앙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신기한 조각상과 물건들이 많이 있고,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기록된 연표가 있어서 관람하기도 쉬웠답니다.
이제 빠져볼까요?
가장 중요한 사각형 사람 모양의 석상인데요, 네모 모양으로 조각되어 있어 그만큼 조각가가 열심히 만든 작품이겠지요?
이것과 같이 석판도 여러 개가 전시되어 있는데, 보통 장례식으로 쓰인 것들이 많이 기억에 남았었어요.
그리고 장례식에 사용한 석판 중에는 다시 쓴 것이 있는데, 이것은 아라비아에서 흔한 일이었답니다.
이 석상을 보면 남자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허리에 세 개의 허리띠가 매여 있고요, 손을 보시면 모아져 있어서 기도를
하는 모습을 조각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반듯하게 세워져서 보기가 좋았어요.
제가 전시관의 큰 석상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이 남자의 몸을 한 번 보시면 근육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발굴이 제대로 안 되어서 다리와 얼굴 부분이 제대로 나타나있지 않은 것이 흠이지만요.
등 부분에도 선이 세로로 하나 그어져 있어서 세심하게
표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등 부분은 사진 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
이 황금가면은 여자아이의 가면과 장갑 입니다.
투탕카멘을 떠올리실 텐데요, 이 가면은 크기가 작은 것으로 보아 여자아이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남자는 얼굴이 크게, 여자는 작게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은 쓰는 것이 아니라고 추측 되고 있다나요?
구멍을 뚫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작품을 보면서
'우리가 이런 것을 다 몰랐었구나.
이렇게 많은 것을 과학자, 역사학자들이 밤새도록
의견을 내는 동안에 우리는 공부는커녕 놀 생각만 하고 있는데...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해야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기사를 마치면서 제가 석상이 되어 찰칵!(키가 작아요.ㅎㅎ)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5.23
가희 기자, 반가워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흥미로운 석상들을 보고 왔네요. 직접 찍은 사진과 가희 기자의 글 덕분에 좋은 전시를 알게 되었어요. 석상의 모양이 참 독특하고, 신비롭기마저 하네요.
이번 가희 기자의 글을 읽으면서 느낀 건데, 가희 기자의 문체에 위트가 있어요. 글을 읽으면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가희 기자를 만나보지 않았지만, 만난 것처럼 느껴져요. 마치 가희 기자가 옆에서 말하는 것 같이 편안하고 문체에서 가희 기자의 개성이 느껴졌어요. 글의 내용은 아마도 가희 기자가 본 것 중에서 기억에 남는 석상 위주로 설명을 해 준 것 같은데, 한 가지 조금 아쉬운 점은 아라비아 석상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좀 해주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그랬다면 좀 더 이해하고 전시물을 볼 수 있었겠지요.
그리고 글의 마지막에 가희 기자의 다짐도 참 재밌었는데, 앞으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군요. ^^ 이미 이렇게 좋은 전시를 찾아 체험하고, 글도 썼으니 열심히 공부를 했네요. 여기에 이 전시와 관련된 마무리 내용이 하나 더 추가되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문법적으로는 몇 군데 수정할 부분이 있어서 고쳐 수정하고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몇 군데는 문장을 빨리 쓰면서 한 실수니까, 다음에는 기사를 다 쓰고 처음부터 읽으면서 틀린 곳을 고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아! 그리고 마지막에 올려 준 석상 안에 얼굴을 빼꼼 내밀고 찍은 사진은 정말 귀여워요. ^^ 가희 기자의 다음 기사도 기대할게요.
[그만큰] → [그만큼], [여러개가] → [여러 개가], [세줄의 벨트가] → [세 개의 허리띠가], [매여져] → [매여], [나타] → [나타나], [이가면은] → [이 가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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