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의 길

2017.05.23

 2017년 5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시를 한다. 이 전시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물(황금가면, 항아리, 카바 신전의 문, 등)을 볼 수 있다.



 



어린이 과학동아 기자단 8명은 5월 23일에 이 전시관을 보러 갔다. 전시는 다섯 부로 나눠져 있는데, 각각 1부_아라비아의 선사시대. 2부_오아시스에 핀 문명, 3부_사막 위에 세운 고대도시, 4부_메카와 메디나로 가는 길, 5무_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탄생 이다.



 



1부에서는 제목처럼 아라비아의 선사시대의 유물을 알아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메소포타미아와 그리스(헬리니즘)가 아라비아에게 준 영향력을 유물을 통하여 볼 수 있다.



3부에서는 다른 나라와 비슷한 아라비아의 유물을 볼 수 있다.



4부에서는 이슬람교에 대한 것인데, 불교와 함께 세계 3대의 종교 중 하나로 무함마드가 완성한 종교이다. 메카는 무함마드가 태어나고 설교를 시작하고, 메디나는 무함마드가 새로운 종교를 포교하기 위해 떠난 곳으로, 이슬람교 사람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곳이다.



5부는 제목 그대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탄생에 대한 것이다. 압둘아지즈라는 인물이 사우디아라비아라는 이름의 새로운 왕국을 세워서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



 





점심으로 부대찌개를 사 먹고 조금 일찍 도착한 엄마랑 나는 국립중앙 박물관 기획전시실 앞 우리 모습이 나오는 큰 스크린 앞에서 사진 찍기 놀이를 하다 어린이 기자단 모임에 늦었다.



커다란 아라비아의 도시 모습 사진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어 마치 실제로 그곳에 다녀온 듯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 11시 오후 3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에 전시 해설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들어서는 입구에서 인상깊었던 황금가면 사진 등 유물사진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알고 보니 저 황금가면은 죽은 어린 여자아이 시체 위에 덮여 있던 것... 후덜덜...



고대 아라비아 문자들은 아름다운 문양이 되어 저렇게 훌륭하게 대문을 장식하고 있었다.



함께 방문했던 어린이 기자단 8명은 마지막을 장식하는 사진 찍기에 몰입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 체험학습 신청을 하고 오후 수업을 빼고 다녀온 아라비아 유물 전시회는 엄마와 오랜만의 데이트였다는 점과 아주 옛날인데 그리스 등 여러 문화유산들이 멀리멀리 이동해서 쓰였다는 점 등이 신기하고 놀라웠다. 직접 보고 오니 아라비아가 가깝게 느껴진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5.24

강빈 기자, 며칠 전 어과동 기자 친구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군요. 며칠 전에도 아라비아의 길 전시를 관람한 친구의 기사가 있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강빈 기자의 글을 읽어보니 또 다른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었네요.

우선 글의 앞머리 부분에 전시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주고, 전시의 큰 다섯 가지를 간략하게 소개해 주어서 대략의 전시 내용을 잘 알 수 있었어요. 그 다음 내용이 조금 아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재밌기도 해요. 아쉬운 부분은 강빈 기자가 맛있는 점심을 먹은 것, 또지각을 했다는 내용은 굳이 체험 기사에 쓰지 않아도 됐을 것 같아요. 전반적인 전시 소개 이후 본격적으로 강빈 기자가 본 것들 중에서 인상 깊었던 전시물을 소개하면 좋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날의 강빈 기자가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또 ‘후덜덜..’과 같은 표현은 재밌기도 해요. (그렇지만 ‘후덜덜..’같은 표현은 글에서는 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보통 편안한 친구들끼리의 대화에서나, 문자메시지 등에서 쓰는 표현이니까요.)
기사의 마지막 부분에 강빈 기자가 전시를 본 소감을 짧게 정리해 주었는데, 글의 마지막 내용으로 적절한 내용이에요.

사진 속의 강빈 기자 얼굴이 아주 즐겁고 행복해 보여서 좋네요. ^^ 또 8명의 기자단 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 재밌었을 것 같아요. 강빈 기자,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기사 잘 읽었어요.

아! 그리고 몇 가지 띄어쓰기와 맞춤법이 잘못된 부분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확인해서 다음 기사에서는 이런 실수를 줄여보아요.

[어린이 과학동화] → [어린이 과학동아], [그리스(헬리니즘)이] → [그리스(헬레니즘)가], [사우티아라비아라는] → [사우디아라비아라는], [사진찍기] → [사진 찍기], [인상깊었던] → [인상 깊었던], [알고보니] →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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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이거 저 아닙니다.
제 누나 입니다

오해하지말아주세요....
전시를 다녀오고 집으로 돌아와서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에 대한 조사를 더 하고, 기사에 내용을 작성하는 것도 추천해요~!
전시 내용이 흥미로워서 저도 가보고 싶어요~!
기사 잘 읽었어요~ 저도 갔었는데.. 다시 사진으로 보니 반가워요~
저 갔는데!! 파랑색 옷에 별무늬 박혀 있는 옷
립고 있었어요! 식당에서 인사도 했는데
입고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