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와 '돼'의 구별법 알아보기

2017.05.31

우리는 한글을 자주 써도 헷갈리거나 모르는 것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되와 돼를 어디에 쓰는지 보고 해결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되는 "~가 된다.", "~를(을) 되게 하다." 라는 문장에 쓰입니다. 그리고 돼는 "~를(을) 해도 돼."라는 문장에 쓰입니다. 둘 다 무엇을 해라, 무엇을 하게 하라 는 문장에 자주 쓰이는 글자입니다. 누구든 한 번씩은 글을 쓰다 보면 되일까? 돼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많이 헷갈리는 글자가 되와 돼 입니다. 하지만 해결 방법을 아시면 '내가 이걸 왜 틀렸지?'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바로 생각보다 간단하게 하와 해를 넣으시면 됩니다. 되와 돼가 들어가는 부분에 하와 해를 넣어서 하가 맞으면 되가 맞는 것이고 해가 맞으면 돼가 맞는 것 입니다. ~를 해도 되니?는 ~를(을) 해도 해니?보다는 ~를(을)해도 하니?가 더 어울리니까 ~를(을) 해도 되니가 맞는 말 입니다. 앞으로는 되와 돼를 헷갈리지 맙시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6.02

글을 쓰다 보면 맞춤법 실수를 하기가 쉽지요. 유빈 기자가 그 중에서도 자주 혼동하기 쉬운 ‘되’와 ‘돼’의 사용 구별법을 소개해 주었네요. 어과동 기자단 친구들처럼 글을 많이 쓰는 친구들에게 특히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요. 기사의 분량이 긴 편은 아니었지만, 글의 앞부분에 유빈 기자가 왜 기사를 쓰는지 목적을 분명하게 잘 밝혀 주었고, 본론에서도 ‘되’와 ‘돼’의 사용 구분법을 쉽게 설명해 주었어요. 마지막 결론도 짧게 잘 마무리 지었고요.

좀 더 욕심을 내서 혼동하기 쉬운 맞춤법을 조사해 기사의 내용을 좀 더 풍서하게 써 보아도 좋은 기사가 될 것 같아요. ^^

이번 기사에서 문법적인 실수는 띄어쓰기 몇 군데가 있었어요. 앞으로 더 맞춤법과 띄어쓰기 실수를 줄여 보아요. 유빈 기자 기사 잘 읽었어요.

[둘다] → [둘 다], [글자 입니다] → [글자입니다], [그 만큼] → [그만큼], [바로바로] →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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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잘 쓰셨네요!!!
요즘도 학교에서 맞춤법 시험을 보는지 궁금하네요~! ^^
오~~ 잘 알게 됬네요
아그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