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헤이그 특사
헤이그 특사에 대해 아십니까? 헤이그 특사란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맺어지자 이를 알리러 고종이 만국평화 회의이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파견한 특사입니다. 이때 파견된 독립운동가가
이준, 이상설, 이위종입니다. 하지만 헤이그 특사는 만국평화회의
에 참석하지 못하면서 실패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이준 열사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순국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헤이그 특사의 여정을 알아볼까요?
서울 - 부산 - 블라디보스톡 - 페테르스부르트 - 베를린 - 헤이그
이것이 헤이그 특사의 여정입니다. 이때 헤이그에 도착했을 때
1907년 6월 25일로 만국평화회의이 열리던 1907년 6월 15일보다
10일이나 늦어있었습니다. 하지만 1907년 10월 18일에 끝나므로
시간은 많았지만 결국 참석하지 못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헤이그 특사를 알아보았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6.03
헤이그 특사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를 써 주었네요. 이렇게 지식을 전달하는 기사를 쓸 때에는 기자가 왜 그 주제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하는지 이유가 글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김경민 기자는 왜 헤이그 특사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나요? 아마 글에는 소개하지 않았지만, 이유가 있을 거예요. 글을 읽는 사람들은 그 점이 우선 궁금해요. 왜냐하면 글을 읽는 사람들은 헤이그 특사에 대해 궁금하고 알고 싶다면 언제든 검색 사이트나 책을 통해서 헤이그 특사가 무엇인지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김경민 기자가 어떤 이유를 가지고 헤이그 특사의 무엇에 대해 기사를 쓸 것인지 구체적으로 글에 밝히는 게 중요해요.
아마 헤이그 특사에 대해 모든 것을 다룬 다면 책 한 권이어도 부족할 거예요. 이번 경민 기자의 글에서는 헤이그 특사가 무엇인지 간단히 소개하고, 일정을 소개해 주었는데, 왜 일정을 소개했는가도 글을 읽으면서 궁금했어요.
다음에 이런 지식을 전달하는 기사를 쓸 때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왜 이 기사를 쓰려고 하는지 이유를 글에 쓰면 훨씬 좋은 기사를 쓸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 제목도 ‘헤이그 특사’라고 짓기 보다는 구체적인 제목을 지을 수 있겠지요. 또 지식 전달 기사에는 내용을 참고한 출처를 함께 밝히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 다음 기사를 쓸 때 이 점을 기억하면 더 좋은 기사를 쓸 수 있을 거예요. 기사 잘 읽었어요.
헤이그 특사, 힘들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