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우리 마을에 산불이 났어요!(수락산)
2017.6.1목요일 수락산에 산불이 났다고 문자가 왔다. 하지만 상계동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다. 그러다 창 밖을 보니, 벌써 바람 때문에 많이 번져있었다. 너무 무서워서 발을 동동 구르다가 엄마가 우리는 안심해도 된다고 했다. 하지만 다음날이 되어 보니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거기 아파트가 500세대가 살고 있고 상점이 많아서 불이 내려 왔으면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 2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그래서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 새벽2시까지 주민들이 자지 못하였다고 한다. 다행히 소방대원들이 많이 도와주었다고 한다. 새벽에 큰 불은 잡혔고 아침에 소방대원, 소방헬기가 열심히 움직여 잔불을 껐다. 산불을 직접 보니 너무 무섭고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는 것에 감사 했다.
여기까지입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6.03
집 근처에서 산불이 났었군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사진을 찍고 동영상도 찍고, 거기에 기사까지 쓰다니 정말 기자 정신을 발휘했네요. 직접 산불을 본 적이 없는데, 큰 연기가 무섭네요. 산불이 날 때 바람이 불면 불이 쉽게 퍼지기 때문에 무섭지요. 민우 기자가 쓴 이런 기사는 정말 TV 뉴스에서 자주 보는 보도 기사인데, 이런 보도 기사에서는 특히 육하원칙을 빠뜨리지 않고 쓰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이 여섯 가지의 내용을 생각하면서 기사를 쓰면 좋은 기사를 쓸 수 있어요. 이번에 민우 기사가 쓴 산불 기사에 적용해 보면, 산불이 언제, 어디서,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그 규모나 피해는 어느 정도인지를 쓰면 되겠지요. 기사를 읽어 보면 산불이 왜 발생했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좀 궁금해요. 또 그 피해 규모가 인명 피해가 없다고만 나와 있는데, 어느 정도 면적의 나무가 탔다 등의 내용이 추가로 들어가면 더 좋겠어요.
문법적으로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가 있었어요. 확인하고, 다음에 띄어쓰기 실수를 좀 더 줄여보도록 해요. ^^ 생생한 보도 기사 잘 썼어요. 다음 민우 기자의 기사 기대하고 있을게요.
[밖을보니] → [밖을 보니], [동동구르다가] → [동동 구르다가], [안심 해도] → [안심해도], [되보니] → [되어 보니], [잔 불을] → [잔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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