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을 다녀와서...

2017.06.25

안녕하세요, 저는 어정초등학교 3학년 이가은 기자입니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넥슨컴퓨터 박물관을 갈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어린이 과학동아 기자 자격으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정상으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갈 수 없게 되어서 조금 실망했지만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갈 수 있게 되어 여러분에게 좋은 정보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 이제 함께 넥슨컴퓨터박물관으로 GO! GO!





​​​​​ 



 먼저 넥슨컴퓨터박물관을 소개하겠습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2013년 7월 27일에 계관을 하여 이와 같은 컴퓨터박물관은 전 세계에서 딱 2개 밖에 없는(한 곳은 미국에 있습니다.) 곳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박물관의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3층: Hidden Stage



2층: Open Stage



1층: Welcome Stage



지하 1층: Special Stage



 





 저는 1층에 도착해서 어과동 기자단증을 보여드리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1층은 전체적으로 컴퓨터의 메인 보드(사람이라고 치면 심장)의 구조로 되어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최초의 마우스인 '엥겔 바트의 마우스'를  보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 때 마우스는 요즘에 나오는 마우스 보다 쥐와 같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시대 이전에 있었던 타자기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타자기는 공병우 타자기인데, 이것을 만든 공병우 선생님은 공학자가 아닌 안과 의사였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제가 가장 보고 싶었던 'APPLE 1 컴퓨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최초로 만든 모니터 컴퓨터로 총 생산량이 200대 밖에 안 되고 ,그 중 현재 인터넷까지 가능한 게 총 6대라고 합니다. 여기 있는 컴퓨터가 그중 하나라고 하여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밖에 넥슨 회사에 대표적인 게임인 바람의 나라에 대한 설명과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서비스 중인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합니다.









2층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VR체험이었습니다. VR이란  Virtual reality 즉, 가상현실이란 뜻입니다. 저는 높은 건물의 옥상에서 떨어지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현실이 아닌 걸 알기 때문에 무섭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헤드셋을 쓰고 나서 바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고 너무나 리얼해서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2층에서 옛날 게임과 근래에 나온 게임을 해보고 게임의 발전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 모르는 게임이어서 기록을 잘 못 세웠지만, 점차 하는 방법을 혼자 알 수 있어서 점점 재미있어졌습니다.



 







 3층은 추억의 옛날 컴퓨터들을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한메타자교실, MS-DOS 등 추억의 프로그램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그곳에 큰 하프 하나가 있는데 지문을 인식해서 하프 스스로 연주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4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코딩 교육으로 만들어진 'Osmo'를 이용해 장난감 같은 것들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3층에 계시는 선생님께서 3D 프린터로 작품을 만드시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와 키보드의 역사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는 나올 때 처음 알았는데, 1층에 있던 많은 명언들이 3층 출입문 옆에 모두 다 번역되어 있습니다. 시간 관계상 저는 다 못 보고 돌아왔는데, 제주넥슨컴퓨터박물관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한 번 3층에 올라와 그 명언들을 읽어보세요.



 



마지막 지하 1층에는 컴퓨터 이전 시대 때 오락실에 있던 게임들을 모아 놔서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재미도 있고, '옛날에 이런 게임도 있었구나'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아빠가 게임을 잘하셔서 아빠랑 게임을 엄청 많이 해보았습니다. 옛날에는 격투 게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박물관에 방문했을 때는 비가 많이 와서 야외 사진을 하나도 못 찍어서 아쉬웠지만, 다시 제주도에 간다면 꼭 못해봤던 프로그램들에 참여도 해 보고, 다 못 읽었던 명언들을 읽는 등 더 많은 시간을 제주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보내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제주도에 가신다면 꼭 한 번 넥슨컴퓨터박물관을 들려보세요.



이상 어과동 기자 이가은이었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6.26

가족 여행으로 제주도에 갔다가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도 다녀왔군요. 다녀와서 이렇게 생생한 체험 기사를 써 줘서 아주 재밌고 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3학년 기자인데도 불구하고 장문의 기사를 지루하지 않게 아주 잘 써 주었어요. 자신의 느낌과 박물관에서 보고 알게 된 내용을 적절하게 잘 정리한 기사였어요.

또 체험 기사에서는 글 못지않게 사진도 중요한데, 생생한 체험 사진 덕분에 기사를 읽으면서 궁금했던 부분을 사진으로 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어요. 가상체험을 하는 가은 기자의 모습과 아빠와 함께 게임을 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이네요.

기사에서는 특별히 아쉬운 점이 없었는데, 제목이 조금 아쉬워요. ‘제주 넥슨컴퓨터박물관을 다녀와서’라고 지었는데, 다소 제목이 밋밋해요. 가은 기자의 생각이 좀 더 드러나는 제목이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을 가 보다!’와 같이 ~ 부분에 가은 기자의 생각이 드러났더라면 좀 더 좋은 제목이 됐을 거예요.

문법적으로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가 있었어요. 밑줄로 수정해두었으니까 확인해 보고, 다음 기사를 쓸 때에 좀 더 주의하도록 해요. ^^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할게요. 기사 잘 읽었어요.

[이와같은] → [이와 같은], [쥐같지] → [쥐와 같지], [우리 나라의] → [우리나라의], [안과의사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이] → [안과 의사였다는 사실이], [여기 있는게] → [여기 있는 컴퓨터가], [기네스 북] → [기네스북], [VR체험이였습니다] → [VR체험이었습니다], [가상 현실] → [가상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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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헉...저 넥슨게임 완젼 좋아하는데... 엄마 조르고가봐야 겠어요
넥슨짱~
부러워부러워~~~~~
!!!!!
저두 거기 다녀왔어요.


저 거기 다녀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