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모기 물릴때 어떻게할까요?
모기에 물렸을 때, Yes or No!
모기에 물리면 우리가 흔치 취하는 행동!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긁적거리거나 손톱으로 꾹꾹 눌러 십자 모양을 내고 민간요법을 핑계 삼아 침을 바르곤 합니다. 그런데 이 방법들 모두 올바른 방법들일까요? Yes or No 퀴즈를 통해 모기에 물렸을 때 올바른 대처법을 확인해 봅시다!
침 바르기?
침은 알칼리성 성분이기 때문에 상처 부위의 산성을 중화시켜 일시적으로 가려움을 해결할 수 있지만 동시에 구강 세균들에 의해 2차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잘못하면 봉와직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침 바르기는 절대 No No!
반창고 붙이면 가려움 차단?
상처가 공기와 닿으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는데요. 모기에 물린 부위에 반창고나 테이프 등을 붙여주면 상처 부위의 공기 접촉을 차단하기 때문에 가려움이 없어집니다. 한 30분 정도 붙이고 있다가 가려운 증상이 사라지면 그때 떼어내 보세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7.24
모기에 물렸을 때 사람들이 많이 하는 행동이 올바른지 아닌지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내려는 글의 기획이 흥미롭고 재밌네요. 글을 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렇게 퀴즈 형식으로 하면 사람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고, 또 내용을 잘 기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기획을 아주 잘 했네요.
침 바르기나 반창고를 붙이는 행동이 모기 물린 것을 낫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를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간단하게 잘 설명해 주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글에서 두 가지를 소개했는데, 2~3개 정도 더 조사해서 다뤘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퀴즈가 2개라는 게 조금 아쉽네요.
혹시 더 조사해서 알게 되면 조사한 내용을 추가해서 글을 보완하면 더 좋은 기사로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글에서 나온 ‘봉와직염’이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급성 세균성 감염의 일종이네요. 어려운 단어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람들이 대부분 아는 단어로 풀어서 설명해 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이번 기사에서는 글의 결론이 없는 점도 조금 아쉬웠어요. 글의 결론을 통해 재형 기자가 왜 이런 글을 쓰고 싶었는지를 간단히 밝히면서 마무리 했다면 글이 더 완성되는 느낌을 주었을 것 같아요. 글을 쓸 때에 기본적으로 도입, 본론, 결론의 구조를 기억하고 쓰면 좋답니다.
문법적으로는 문장에 특별히 수정할 부분 없을 정도로 매끄럽고 잘 문장을 써 주었어요. 재형 기자 앞으로도 좋은 기사 써서 많이 올려주세요. ^^ 잘 읽었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