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외래 식물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유석현 기자입니다.
오늘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대전천 외래식물 퇴치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외래식물은 외국 또는 국내 다른 지역에서 들어온 식물을 말합니다. 외래식물은 우리나라에 외래문물과 함께 들어와 꾸준히 증가해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식용, 약용, 관상용 등으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좋은 점도 있지만 다른 식물의 서식지, 양분을 빼앗는 등 나쁜 점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래식물은 2010년 말 기준으로 321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외래식물은 길가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데, 산림 속에서도 잘 자라는 서양등골나물, 붉은 서나물 등의 외래식물도 있습니다.
제가 오늘 다녀온 대전천에는 단풍잎돼지풀, 가시상추가 있었습니다.
단풍잎돼지풀은 높이가 3m나 되는 외래식물이고, 아래 사진과 같이 잎이 단풍잎처럼 생겼습니다.
이름 뒤에 '돼지풀'이라는 말이 붙은 이유는 돼지처럼 영양분을 잘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풍잎돼지풀은 꽃가루가 인체에 해로워서 유해식물로 지정되어 있어서 보이는 대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외래식물을 보면 뽑아서 그 자리에 바로 버리면 외래식물이 말라서 죽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가시상추는 쌈채소 중 치커리처럼 생겼는데 잎 뒤에 가시가 있습니다.
잎 뒤에 있는 가시를 보면 다른 식물과 구별하기 쉽습니다.
저의 첫 번째 기사인데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7.29
석현 기자, 반가워요. 첫 기사를 용기 내어 써 주었네요. ^^ 첫 기사의 주제로 외래식물에 대한 글을 써 주었는데, 잘 읽었어요. 외래식물이 무엇인지, 또 외래식물의 종류와, 외래식물이 어떤 점에서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잘 정리해 주었네요. 글의 초반에 보니까 외래식물의 긍정적인 측면도 있는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이로움이 있는지 함께 글에서 소개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궁금한 데 소개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워요.
석현 기자의 글을 통해 처음 들어 보는 외래식물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단풍잎돼지풀의 꽃가루가 해롭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글에서는 단풍잎돼지풀과 가시상추에 대해 써 주었는데, 외래식물을 좀 더 조사해서 여러 가지 외래식물의 특징을 소개했더라면 글이 더욱 풍성했을 것 같아요. 외래식물의 사례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하지만 첫 기사로 외래식물이란 주제는 신선하고,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좋은 주제였어요. 또 문장도 대체적으로 간결하고 호응관계도 잘 맞는 편이었어요. 띄어쓰기나 맞춤법 실수도 거의 없어서 수정할 부분이 거의 없네요. 앞으로도 석현 기자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할게요. ^^ 첫 기사 잘 읽었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