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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발명품들의 흥미로운 역사
안녕하세요? 어린이과학동아 손지호 기자입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발명되었던 물건 중 흥미로운 것들을 몇 가지 골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1. 망원경
망원경의 원리는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질문을 해 보면 선뜻 떠오르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망원경의 역사와 원리는 매우 간단하답니다. 네덜란드에서 안경을 만드는 일을 하던 한스 리퍼세이에게는 아들이 있었어요. 그의 아들은 안경 렌즈를 가지고 놀다가, 오목 렌즈와 볼록 렌즈를 겹쳐 보면 물체가 더 크게 보인다는 것을 알아냈어요. 이렇게 오목 렌즈와 볼록 렌즈 몇 개를 더 겹쳐 넣어서, 1608년에 망원경이 발명되었어요.
2. 종이
이제는 거의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이 '종이' 이죠. 하지만 종이가 없을 시절에는 글씨를 쓰는 것이 무척 힘들었어요. 딱딱한 돌이나 나무에다 글을 썼거든요. '채륜'이라는 사람은 나무껍질과 낡은 천을 물에 불리고 다시 말렸더니 종이가 만들어진 다는 것을 알아냈어요. 이 기술은 전 세계로 펴져서, 이제는 종이가 일상이 되었지요.
3. 바퀴
바퀴는 처음으로 기원전 3500년 즈음에 메소포타미아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지요. 둥근 바퀴가 잘 굴러간다는 것을 안 것은 우연이었어요. 두 사람이 같이 무거운 돌을 옮기고 있었는데, 너무 힘이 든 나머지 둥근 나뭇가지 위에 잠시 돌을 올려놓았지요. 이 때 둥근 통나무가 돌면서 돌이 아주 조금 앞으로 움직였지요. 이로 인해서, 맨 처음 통나무로 된 바퀴가 완성되었어요. 이 뒤에 바퀴는 점점 발전해서 마침내 1848년 윌리엄 톰슨이 만든 고무바퀴가 탄생하였어요. 윌리엄 톰슨은 고무바퀴에 공기도 넣어서 더욱 튼튼하게 바퀴를 만들었지요.
4. 열기구
프랑스의 '몽골 피에' 형제는 공기가 열을 받으면 부피가 늘어나고 무게는 가벼워지는 성질을 이용해 열기구를 만들었어요. 풍선을 커다랗게 만들고 바구니에 불을 피워서 풍선 속을 가득 채웠어요. 이 열기구는 동물을 태우고 약 3킬로미터 정도 비행했답니다. 이 해 11월에는 최초로 사람을 태우고 하늘을 나는 데에도 성공했어요.
지금까지 발명품의 역사, 발명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놀라운 우리 아이 창의력을 키워 주는 발명 백과, why? 발명, 발견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7.31
지호 기자, 반가워요. 발명품이 만들어진 역사와 배경을 보면 신기하고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은데 아마도 책을 읽고 인상적이었던 발명품 배경을 정리해서 기사를 쓴 것 같아요. 4가지의 발명 배경을 간략하고도 쉽게 잘 정리해 주었어요. 문장도 간결하고 어렵지 않게 써서 잘 읽을 수 있었어요.
또 자료를 조사해서 글을 쓸 때에는 출처를 밝히는 것도 중요한데, 글을 마치고 나서 참고한 자료의 출처를 밝혀 준 것도 좋았어요. 자료를 참고해서 자신만의 문장으로 글을 쓰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자료를 찾아 쓰는 글을 쓸 때에는 이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
문법적으로도 수정할 곳이 많지 않았어요. 고친 곳은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해서 다음 기사에는 더 실수를 줄여 보도록 해요. 기사 재밌게 잘 읽었어요.
[힘들엇어요] → [힘들었어요], [3500년 쯤에] → [3500년 즈음], [올려 놓았지요] → [올려놓았지요], [고무 바퀴에] → [고무바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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