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의 슬픈 진실

2017.08.15

 안녕하세요. 김민재 기자입니다. 얼마 전 광주에 소녀상 4개가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그중 제가 다녀온 곳은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펭귄마을 앞에 있는 소녀상입니다. 



 소녀상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끌려가 고통을 받았던 소녀들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동상입니다. 소녀상을 세우게 된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일 당시에 정부에서 일제강점기에 끌려갔던 분들에게 사과를 하라고 했지만, 일본에서는 사과대신 돈을 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무작정 그 돈을 받아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세워진 소녀상은 전국 이곳저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녀온 소녀상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녀상의 어깨에 새가 앉아있고, 그림자에는 소녀의 할머니 모습과 하얀 나비가 있지만, 제가 다녀온 소녀상은 다른 곳과는 달리 손에 나비가 앉아있고, 소녀 옆에는 소녀가 늙었을 때의 모습인 할머니가 서 있습니다.



 





 그럼 소녀상에 대해 파헤쳐 보겠습니다. 먼저 소녀상의 동작이나 특징이 의미하는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소녀상의 발! 제가 찍은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소녀의 발뒤꿈치가 조금 땅에 떨어져 있습니다. 이 동작이 의미하는 것은 소녀가 일본으로 끌려갔다가 조국에 돌아왔어도 그때의 고통이 잊혀지지 않아 마음이 불편함을 의미합니다.둘째, 다른 소녀상들과는 달리 옆에 서 있는 소녀의 현재 모습! 과거의 소녀모습과 현재의 할머니가 한 장소에 있음으로서 과거와 현재는 서로 분리 될수없고,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녀의 손에 앉아있는 나비는 소녀상을 지키는 수호나비라고 합니다.



  여러분도 소녀상의 슬픈 진실을 기억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세요! 지금까지 김민재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8.16

광주에 소녀상이 4개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광복절을 맞이해서 의미 있는 곳에 다녀왔네요. 그리고 소녀상이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 또 소녀상의 동작이 담고 있는 의미도 몰랐는데 민재 기자의 글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아마도 어과동 친구들도 몰랐던 친구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좋은 내용을 주제로 기사를 잘 써주었네요.

긴 글은 아니지만 도입과 본론, 결론까지 글의 구조가 안정적이었고 또 민재 기자가 이 글을 통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도 분명하게 글에 드러나서 좋은 기사라고 생각해요.

문법적으로는 몇 군데 띄어쓰기와 맞춤법 실수가 있었는데,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했으니까 잘 보고 다음에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 보아요. ^^
그리고 글 중간에 [소녀상은 어깨에 새가 앉아있고] 이 부분은 호응관계가 맞지 않아서 [소녀상의 어깨에 새가 앉아있고]로 수정했어요. 좋은 내용의 기사 잘 읽었어요.

[그돈을] → [그 돈을], [이곳 저곳에] → [이곳저곳에], [늙었을때의] → [늙었을 때의], [발뒷꿈치가] → [발뒤꿈치], [끌려 갔다가] → [끌려갔다가], [한장소에 있으므로써] → [한 장소에 있음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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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와~감동적이네요
소녀상에 데헤 잘 알게되었어요.
너무 감동적이에요
저도 소녀상을 본적있어요
첫기사부터 생생취재상이라니, 추카해~!!
슬프고 감동적이에요~
정말슬프네요
소녀상의 의미를 알고 나니 마음이 더욱 아프네요...ㅠㅠ 앞으로 소녀상을 보면 의미를 생각하며 자세히 보게 될 것 같아요.
오오오 소녀상에 그런 의미가!!! 근데 양림동 펭귄마을 너네 집 바로 앞 아니냐?ㅋㅋㅋㅋㅋ
아니거든 !펭귄마을 걸어서 30분걸리거든!!!!!
소녀상의 모습에 그런 의미가 담겨있었다니! 정말 슬프고 감동적이었어요.
너무 감동적이에여
감동 입니다

감동이에요~
감동적이네요ㅠㅠ

소녀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