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남에게 알을 맡기는 뻐꾸기
안녕하십니까? 김라희 기자입니다.
제가 뻐꾸기로 주제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아침마다 뻐꾹뻐꾹 우는 뻐꾸기의 산란 과정이 신기하여 알려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래서 간단하게 정리하여 탁란이 무엇인지, 또 산란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정리하여 묻고 답하기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1. 탁란은 무엇인가요?
탁란이란 다른 동물에게 자신의 새끼 또는 알을 맡기는 것을 말합니다.
2. 뻐꾸기의 탁란과정은 어떠한가요?
뻐꾸기는 먼저 알을 낳기 전에 둥지를 살핍니다. 뻐꾸기는 붉은머리오목눈이, 때까치, 맷새 종달새의 둥지에 알을 낳습니다.
그리고 일단 둥지 안의 알을 뺀 다음에 뻐꾸기 알을 낳아서 개수를 같게 합니다. 순식간에 탁란이 이루어집니다.
3.아기 뻐꾸기는 어떻게 자라나요?
다른 새의 알과 새끼들을 모두 밀쳐 떨어뜨린 뒤 혼자만 독식을 합니다. 그리고 완전히 성장하면 둥지를 떠나 버립니다. 밑의 그림은 어미새가 뻐꾸기에게 먹이를 먹이는 모습입니다.
저는 종족을 번식시키기 위해 기발한 방법을 가지고 탁란을 하는 뻐꾸기가 기특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김라희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8.17
다른 새 둥지에 알을 낳는 것이 참 독특하지요? 동물들의 생존 방식은 참 신비로운 것 같아요. 뻐꾸기의 생존 방법은 좀 비열해 보이긴 하지만요. 오늘 라희 기자의 글은 뻐꾸기 탁란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잘 선택했는데, 좀 더 자료를 조사해서 글의 내용을 풍성하게 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글이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조금 아쉬웠어요.
문법적으로는 [갯수를] → [개수를]로 수정했어요. 라희 기자 덕분에 다른 새에게 알을 맡기는 뻐꾸기 이야기 잘 읽었어요. ^^ 올려준 뻐꾸기 사진은 저작권 문제 때문에 아쉽지만 삭제했어요.
뻐꾸기가
남의둥지에알을낳고간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