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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
조민수 기자
레벨 4
2014.06.19
동아사이언스 여러분들 벌써 세월호 사건을 잊고 침묵을 하지 않고 행동을 조절하지 않으시는 것은 아니시지요? 다산 정약용이 맏아들 연아에게 보낸 편지 중에 세상에 네 가지 등급이 있다합니다. 옳은 것을 지켜어 얻는 것이 가장 첫번째 등급이고, 옳은 것을 지켜서 해로움을 당하는 것이 그 두 번째 등급이라합니다. 또, 나쁜 것을 쫓아서 이익을 얻는 것이 그 세번째 등급이고 가장 나쁜 네번째 등급이 나쁜 것을 쫓아서 해로움을 당하는 것이랍니다. 이 두번째 등급을 읽으며 저는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지난 세월호 사건의 일 때문입니다. 옳은 것을 지켜 해로움을 당한것은 세월호 사건과 같습니다. 안전수칙을 지켜 부패한 선장의 말을 듣고 가만히 있자 죽은 것.. 정말 같은 학생으로 억울함이 치밀어 올 듯합니다. 세월호 학생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우리가 법적으로 바꿀수 있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 침묵을 지키며 자중하고 행동과 태도에 신경을 씁시다!! 안녕히 계세요.
글쓰기 평가이정아 기자2014.06.20
정의로운 민수 친구!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동아사이언스 기자단 친구들도 세월호에 대해 잊지 않았을 거예요. 혹시라도 월드컵 경기 보느라(?) 잊은 친구가 있더라도 이 기사를 읽고 다시 상기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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