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의 업적 & 어린 시절-운동선수편

2017.08.24

안녕하세요? 손지호 기자입니다.



오늘은 많은 위인들 중 운동선수의 어린 시절, 업적 등을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제가 말할 사람은 '리오넬 메시' 와 우사인 볼트 입니다.



 



리오넬 메시





출처: Lluís(Wikimedia commons)



 



메시의 직업은 축구 선수로, 현재 세계축구의 중심이라고 할 수도 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축구를 잘하는 메시이지만, 어렸을 땐 고비를 겪었습니다.



메시의 키는 3학년 때에 127센티미터일 만큼 작았습니다. 이때 리오넬 메시는 희귀병에 걸려 있었는데, 몸이 잘 자라지 않는 병이었습니다. 작은 키 때문에 친구들이 메시는 절대 축구 선수를 할 수 없다고 하자, 메시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는 '성장 호르몬 촉진제' 주사를 매일 맞아 어른이 되어 170센티미터까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주사는 아버지의 월급의 반이 해당되는 고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메시는 그 주사를 맞을 수 있었을까요? 메시가 계속 주사를 맞고 있던 어느 날 FC 바르셀로나가 메시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메시는 입단 테스트를 통과해 FC 바르셀로나 팀에 입단했고, FC 바르셀로나가 주사비를 대 주어서 더욱 튼튼한 축구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FC 바르셀로나는 지금까지 축구 대회 우승을 71회나 했을 정도로 강팀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리메라리가' 경기도 많았지요. 어쩌면 이 FC 바르셀로나의 진기록들은 리오넬 메시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FC 바르셀로나는 '펄스 나인' 전술로 승리를 이어갔습니다. 펄스 나인 전술이란 리오넬 메시가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전술이었습니다. 공격, 수비, 미드필더 능력을 모두 갖춘 사람(번호 9번)이 경기장을 거의 혼자 지배하는 전술이었는데, 펄스 나인 전술에서 그 9번이 바로 리오넬 메시였습니다. 이 전술로 FC 바르셀로나는 38경기 연속 무패라는 기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월드컵에서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2번의 우승, 그리고 3번의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최근 2014브라질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지요.



브라질월드컵에서 메시는 대회 최우수 선수 상까지 수상하였습니다. 게다가 득점왕 2위까지도 획득하였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콜롬비아의 '제임스 로드리게스' 의 6골 다음으로 5골을 넣었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탁월한 재능보다는 어렸을 때 많은 운동과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사인 볼트





출처: Richard Giles(Wikimedia commons)



 



우사인 볼트는 그냥 육상계의 전설입니다. 우사인 볼트 역시 어렸을 때부터 척추측만증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척추측만증은 근육이 S자로 크게 휘는 증상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큰 키로 눈에 띄었던 우사인 볼트는 뛰어노는 것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육상도 좋아했지만 크리켓이란 운동에 빠져 있었습니다. 장래 희망을 크리켓선수로 꿈꿀 정도로 좋아했지요.



하지만 초등학교 때에 육상을 잘 했던 볼트는 학교 체육 선생님의 인정을 받고 다시 육상 선수로 꿈을 돌리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사인 볼트는 육상 학교에서 연습을 하다 허벅지 뒤쪽에서 통증을 느꼈습니다. 볼트 담당 선생님은 거짓말로 여기고 눈을 돌렸지만 다른 쪽 선생님은 볼트의 통증을 심각하게 느끼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결과는 척추측만증이었습니다. 육상을 하지 못하게 된 볼트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3년간 재활 치료에만 집중한 볼트는 다시 육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100미터, 200미터, 400미터 이어달리기를 모두 우승을 차지하여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2009베를린세계선수권대회에서 또다시 100미터, 200미터, 400미터 3관왕을 차지하였는데 특히 100미터 부문에서는 9초58의 기록을 경신하여 세계 신기록으로 남았습니다.



2016년, 가장 최근에 열린 리우 올림픽에서는 다시 3관왕을 차지하여 우사인볼트는 세계 육상계의 전설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손지호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8.25

유명한 운동선수의 업적을 소개해 주었네요. 그 중에서도 메시와 볼트의 업적을 소개해 주었어요. 두 운동선수 모두 축구와 육상에서 전설 같은 선수지요. 두 선수 모두 어렸을 때 운동선수가 되기 어려운 조건을 가지고 있었네요. 아마도 그런 점을 글에서 소개해 주고 싶었던 것 같은데, 맞나요?

각 인물에 대한 업적이나 성장과정은 지루하지 않고 매끄럽게 잘 글로 써 주었어요. 그런데 전체적인 글을 볼 때에는 좀 아쉬운 게 왜 하필 두 사람인지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부족해요. 두 사람 모두 각 종목을 대표할 만한 훌륭한 선수이지만, 두 사람을 왜 소개하고 싶었는지의 그 이유가 글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점이 조금 아쉬워요. 만약 유명한 운동선수 중에 역경을 극복한 선수를 소개하고 싶었더라면 사례로 두 명은 좀 적고 세 명 정도는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요.

그리고 글의 마지막 결론에서 지호 기자가 이 글을 통해 글을 읽는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즉 결론이 없이 글이 마무리 되었다는 점도 조금 아쉬웠어요.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충분히 두 인물에 대해 자료 조사를 했고, 문법적으로도 거의 수정할 곳이 없을 정도로 매끄러운 글이었어요. ^^ [위인분들] → [위인들], [것이었을수도] → [것일 수도] 두 곳만 수정했어요.

다음 기사를 쓸 때에는 글의 기본적인 구조인 도입, 본론, 결론을 생각하면서 글을 써 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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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리오넬 메시 키 지금도 작다네요.......
유익해요
생생취재상 감사합니다^^
기사에 필요한 사진을 첨부해 두었어요.^^
세계 최고의 기록을 가진 두 운동선수에게도 극복해야 할 신체적 어려움이 있었다니, 새삼 노력으로 안 되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는 기사 내용을 참고한 자료의 출처를 꼭 알려주세요.^^
너 평가는 왜 2개야??
같은 내용의 평가가 2번 올라갔네요.^^; 1개는 지워두었습니다~!
모르겠어
그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