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 천문대에 다녀오다!

2017.08.28

안녕하세요? 김민경 기자입니다.



제가 며칠 전에 용산구에 있는 과학동아 천문대를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과학동아 천문대에 대해 기사를 쓰려고 합니다.



 



먼저 저는 '별과 태양계'를 주제로 들었는데요. 



1학기 때 배웠던 태양계를 좀 더 자세하게,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책은 제가 그날 가서 받은 워크북인데요. 이 안에는 태양계에 관한 문제들과 약간의 정보들도 담겨 있습니다.



  





이 곳은 과학동아 천문대의 모습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곳은 시뮬레이션을 볼 수 있는 공간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곳은 별을 관측하는 큰 기구가 있는 곳 입니다.





이 사진은 아까 맨 오른쪽에 있던 곳의 내부 사진인데요. 



보시다시피 망원경 하나를 중심으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천문대 천장에 네모난 모양으로 비어 있는 공간은 별을 더 잘 보기 위해 그 부분만 뚫어 놓았다고 해요.



불을 꺼도 천장을 사진과 같이 열어 두어도 옆의 사람의 눈, 코, 입이 다 보여서 시야를 방해 받지 않고 잘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아까 왼쪽에 있던 곳인데요. 이곳에서는 아까 말했다시피 시뮬레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의자를 뒤로 최대한 당겨서 누워서 보는 것인데요. 저는 이곳에서 행성의 자세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모습은 직접 관측을 해 보는 모습인데요. 



이날 8시였음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좋지 않아 원래 보려던 행성은 보지 못하고 남산 타워를 보았습니다.





그 곳에는 두 가지 종류의 관측기구가 있었는데요. 한 가지는 쌍안경, 다른 것은 천체망원경 이었습니다.,



두 관측 기구는 차이점이 많이 났는데요.



먼저 쌍안경은 남산타워가 잘 보이긴 했지만 창문을 통해 내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천체망원경은 남산타워의 겉모습은 물론 창문 안에 있는 사람들, 뒤에 있는 물건들이 보였습니다.



 



이제 과학동아 천문대에 있는 관측기구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까도 보셨던 이 기구는 '주 망원경'이라는 장비입니다. 



이 '주 망원경'은 신기하게도 지구가 도는 속도에 맞춰서 같이 회전한다고 하네요.



물론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요. 또 달, 행성들을 선명하게 보여 준다고 하네요.

 



장비는 보조관측장비 입니다.



이 보조 관측장비는 자유롭게 조작해 볼 수 있는 쌍안경이라고 하네요.



아까 관측할 때 썼던 그 쌍안경입니다.





이건 Coronado 솔라맥스 60이라는 것인데요. 



이름이 복잡한 것 같아요. Coronado 솔라맥스 60은 태양 활동 지역 및 표면을 고해상도로 관측한다고 해요.





이 장비는 SE120L라고 해요. 아크로매틱 렌즈와 SynScan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해요.



한번 이 걸로 관측해 보고 싶네요.





이건 LX200 ACF라고 해요. 코마수차가 없는 최신광학계라네요. 



그럼 이건 천체망원경이 아닌 광학계네요.



 



정말 신기하고 독특한 장비가 많은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모든 장비로 별을 관측해 보고 싶네요.



그런데 이름이 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렇지 않나요?





출처: 과학동아 천문대, 직접촬영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08.29

천문대에 다녀와서 기사를 써 주었네요. 직접 찍은 사진과 상세하게 적은 글 잘 읽었어요. 천문대에 대한 묘사도, 관측기구에 대한 묘사도 자세하게 잘 써 주었네요. 그런데 이 글에서 좀 아쉬운 점은 너무 관측 장비에 대해 집중한 것 같아요. 천문대에서 강의도 듣고, 직접 기구를 통해 행성을 관측하기도 했을 텐데 그런 내용을 집중적으로 정리해 써 주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사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구체적인 관측 장비의 모델명이나 성능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을 거예요. 민경 기자가 관측 장비에 아마도 관심이 많았나 봐요. ^^
민경 기자가 천문대에서 어떤 내용을 알게 됐는지, 또 무엇을 보았는지(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보지 못한 건가요? ㅜㅜ)그런 것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글의 마지막에서 결론에 해당하는 내용이 없이 마무리된 점도 조금은 아쉬워요. 민경 기자가 이 글을 통해 읽는 사람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는지 글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것 같아요. 다음 기사를 쓸 때에는 글의 도입, 본론, 결론의 구조를 생각하면서 글을 써 보세요.

문법적으로는 몇 군데 맞춤법과 띄어쓰기 실수를 수정했어요. 확인해서 다음에는 이런 실수도 더욱 줄여보길 바라요. ^^

[다녀 왔는데요.] → [다녀왔습니다.], [보습입니다.] → [모습입니다.], [네모나게] → [네모난 모양으로], [뜷어] → [뚫어], [이 곳에서는] → [이곳에서는], [관측 기구가] → [관측기구가], [우리눈에는] → [우리 눈에는], [장미는] → [장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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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나두 한번 가야하는뎁.... 우수기자상 받아서 천문대 티켓 받았거든...
아! 글쿤....
망원경으로 별을 보지는 못했나요??
네.. 날씨가 안 좋아 보지 못했어요ㅠㅠ
저도 가보고 싶어요
꼭 가보세요! 진짜 꿀잼이에요!!!
나도 한번 가볼게!
저도 이지유 작가님께서 오셨을 때 한번 갔었어요
아~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