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세상과 함께 살아가다!

2018.01.0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기사를 작성하는 이예나 기자입니다. 여러분의 동생들이 보는 또봇이나 트랜스 포머에서 로봇들이 등장할 때 "우와~ 멋지다!"하며 탄성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을 거예요. 또, 이 로봇이 실제 세상에 온다면 좋겠다는 사람들도 있지요. 여러분, 영화 '리얼 스틸'에서 로봇들끼리 서로 격투기하는 장면들이 나오고, '인터스텔라'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타스가 유머를 조절해서 더욱 사람처럼 보이죠? 마지막으로, 영화 '월-E'를 보면 버려진 지구에 있는 어마어마한 쓰레기들을 치우는 귀여운 청소 로봇도 등장하지요.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로봇들이 영화가 아닌 실제 세상으로 나왔다고 하는데요, 한 번 알아 볼까요? 



 



일단, 로봇은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어요.



첫째, 개인 서비스 로봇이있어요. 개인 서비스 로봇은 로봇 청소기와 같이 우리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서 개인에게 도움을 주는 로봇을 말합니다.



둘째, 제조용 로봇입니다. 이는 공장에서 사람대신 일하는 로봇이랍니다.



마지막으로, 전문서비스로봇은 사회 안전과 재난 환경에 투입될 수 있는 로봇들을 말합니다. 즉, 인간이 하기 어렵거나,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대신 해주는 로봇들이지요. 군사용 로봇이나 의료용 로봇들도 이에 해당 되지요. 개인서비스 로봇, 제조용 로봇, 그리고 전문서비스 로봇 중에서 하나하고 본 로봇이 있을거예요! 그러데, 최근에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여러분이 상상했던 로봇이 나왔다고 하네요. 영화 밖으로 나온 로봇들을 한 번 구경해 볼까요? 



 



<메소드-2> 



메소드2는 한국미래기술에서 개발한 로봇입니다. 키가 4m나 되는 거대한 로봇으로 안건을 닮은 휴머노이드입니다. 무게 엄청난데 불구하고, 상체를 군형감있게 지탱하며 한방 한방 내딛느것을 보아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로봇기술이라고 합니다. 메소드-2는 사람처럼 자유롭게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인이 작업하기 어려운 재난 현장, 그리고 핵  시설에 투입될 수 있어서 굉장히 유용합니다. 



 



평범한 인간도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다!' 영화 아이언맨은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던 이 꿈을 스크린 위에 실현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무기 회사 사장인 토니 스타크를 인류의 영웅으로 만들어 준 건 바로 로봇 슈트인데요!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우주 비행사가 달, 화성 등을 탐사할 때 어깨와 양다리에 착용할 수 있는 외골격 로봇 'X 1'(사진 1)을 최근 공개했습니다. 무게 26kg인 X 1은 다리 근육의 힘을 더해 줘 우주인이 현재보다 훨씬 무거운 산소통과 배터리를 짊어지고 오랫동안 우주 공간에서 탐사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돕습니다. 



NASA 관계자는 "앞으로는 우주 탐사뿐 아니라 하반신이 마비된 환자들이 걸을 수 있게 하는 재활 기구로도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17세 때 산에서 조난당해 두 다리를 잃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의 휴허 교수는 지난 여름 그토록 좋아했던 암벽 등반을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자신이 직접 개발한 로봇 다리(사진 2) 덕분이다. 이 로봇 다리는 비행기를 만들 때 쓰는 가볍고 강한 티타늄과 탄소 섬유, 실리콘 등으로 만들어져 무게가 사람 다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12개의 컴퓨터 칩과 5개의 센서로 몸에 전달되는 자극에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해 움직임을 이끈다네요!



충분한 훈련을 받은 사람이라면 이 로봇 다리로 100m를 10초에 달릴 수도 있다고,  다리 높이를 조절해 키를 키우고, 발을 아주 작게 만들어 좁은 바위 틈도 디딜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진답니다.



한국도 로봇 슈트 개발 경쟁에 뒤처지지 않는 다네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민군실용로봇사업단이 4년째 군사용 외골격 로봇 '하이퍼'(사진 3)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지식경제부는 하이퍼를 올해의 '세계 1등 연구 과제'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무게 40kg인 하이퍼는 유압식 엑추에이터라는 첨단 장비로 NASA의 X1처럼 다리 힘을 강화시켜 줍니다. 생산기술원에 따르면, 체중 80kg인 성인 남자가 하이퍼를 입으면 120kg의 짐을 들고 9시간을 버틸 수 있습니다. 



 



앞으로 장애인들을 돕거나 군사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로봇을 개발해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예나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1.08

예나 기자, 로봇에 대한 특집 기사라고 봐도 될 정도로 자료 조사를 풍성하게 한 멋진 글을 써 줬네요. 각각에 해당하는 로봇 사진도 찾아 올려 줬는데, 아쉽지만 저작권 문제로 사진은 삭제했어요. 사진과 함께 봤더라면 더 생생하고 이해하기 쉬웠을 텐데 미안하고, 아쉽기도 하네요.

긴 글임에도 불구하고 구성도 탄탄하고, 글의 내용도 풍성한 완성도 높은 로봇 특집 기사였어요. 열심히 자료를 조사한 것이 글만 보아도 느껴지네요. 또 문장력도 좋은 편이었고, 문장이 매끄러웠어요. 문법적으로 실수한 곳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네요. ^^

기사 아주 잘 읽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글로 또 만나길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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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윽....... 죄송합니다! 확인후 다시 올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