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박사님은 왜 섭섭박사님이지? 섭섭박사님이 들려준 꿀~~ 같은 강의

2014.06.27

 

 


처음으로 섭섭박사님의 강의를 들으러 갔다.


나는 섭섭박사님을 어린이과학동아에서만 봤는데 오늘 실제로 보게 되어 또 처음보는 섭섭박사님의 강의를 듣게 되어 정말 기뻤다. 섭섭박사님은 왜 섭섭박사님인지 예전부터 참 궁금했다. 섭섭박사님이 섭섭박사라는 가명을 가지게 된 이유는 섭섭박사님이 어. 과. 동을 창간했을 때 다른 직원들이 섭섭박사님에게 섭섭박사라는 가명과 계획을 섭섭박사님 모르게 짠 후 섭섭박사님께 섭섭박사를 하라고 하셨다고 한다. 아무튼 나는 척척박사보다 왠지 재밌는 섭섭박사라는 가명이 더 좋다.


섭섭박사님 강의를 들으면서 기자가 되는 것이 엄청 위험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기자는 전쟁이 일어나면 전쟁터로 가서도 취재를 해야하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위험하니까 안 가도 되지만, 아무도 안 가면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쟁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도 아무도 알 수 없게 된다. 기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리는 일을 해야하니까 목숨을 걸고 취재할 때도 있을 것 같다.


나는 우리 동아사이언스 기자님들의 특별한 점을 알았다. 무엇이냐면 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를 나온 기자님들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동아사이언스에는 50여명의 기자가 있는데 전부 과학전공자라고 하셨다. 외국 다른 나라에서도 신기해서 찾아오기도 한다고 했다. 동아사이언스 기자가 되려면 호기심이 많아야 하고, 과학을 좋아해야하고, 신문방송학과를 꼭 나오지 않아도 되지만 글쓰는 것에는 소질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꼭 이것을 해야한다 보다는 차근차근 나아가며 기사,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게 좋다고 하셨다. 또 기자가 되려면 말을 잘해야한다고 하셨다. 말을 잘해야 기사도 잘 쓰게 되는걸까?


올레티비에 나오는 박은하 기자님이 영화배우 인터뷰할 때 질문을 잘 하니까 배우도 대답을 참 잘해줬던 생각이 났다. 나는 내가 생각할 때 기자도 될 수 있을 것 같다.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07.02

김준영 기자는 기사의 제목을 참 잘 뽑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글을 잘 쓰기 위한 센스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_^

앞으로도 센스 있는 기사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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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오오!! 준영이가 의외로 열심히 들었군~*^^*ㅎ
정말 꿀 같은 강의 들어서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