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열기 가득한 팬파티 현장 속으로!

2017.11.06

안녕하세요?? 추연진 기자입니다. 



2017년 어린이 과학동아가 13번째 생일을 맞이했는데 '어과동 생일' 하면 팬파티가 생각날 것입니다.



이번 팬파티에는 무려 273명이나 신청을 했는데 그 중 50명안에 뽑히다니! 발표를 본 순간 꿈인 것 같았습니다.



저는 어떤 코스프레를 할까 고민하다가 다른 사람이 아직 하지 않았던 코스프레에 도전하고 싶어서



<요리스타 청>의 '크리스탈'이란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 머리는 가발을 사서 쓰고 의상은 빌렸습니다.)



 어떤가요? 닮았나요?





 



드디어! 기다리던 10월 14일이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던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동아사이언스로 갔습니다. 들어가니 기자님들과 편집장님이 계셨는데, 편집장님께서 직접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드디어 팬파티가 시작! 

정한길, 박영경 기자님께서 MC를 맡으시고, 먼저 기자님들 소개를 하고 멋진 어과동의 작가님들께서 입장하셨습니다.  10명을 한 조로 총 5분의 작가님들과 조를 이루었는데 어과동 슈퍼작가 홍승우 작가님, 요리스타 청을 그리시는 은하수 작가님, 최강! 드론 레이싱의 문인호 작가님, 야구와 허슬기의 김문식 작가님, 그리고 아이팝콘의 홍승호 작가님까지 최강의 작가님들께서 오셨습니다. 입장이 끝나고, MC 두 분께서 유난히 튀는 코스프레를 한 학생을 짚어서 소개를 부탁하셨는데, 제게 크리스탈을 닮은 행동을 해보라고 하셔서 당황했습니다.



 그 다음 순서는 섭섭박사님의 미션타임이었습니다. 미션은 바로 '우주쓰레기를 치워라' , 로봇을 이용해 우주쓰레기를 목표 지점까지 가져다놓는 것이었습니다. 홍승우 작가님 조(우리 조)은 다른 조와 마찬가지로 5명씩 팀을 나눴습니다. 왜냐하면 한 조당 로봇은 5개고, 총 3판을 해서 2팀의 합계가 가장 낮은 조가 이기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1,2 조로 나눴고, 저는 2조였는데, 이름을 1조는 <어과동>, 저희 팀은 <조아>라고 했습니다.



열심히 참여한 결과 어과동은 2분 49초, 조아는 2분 50초, 총 합계는 5분 39초여서 1등을 하였습니다.



물론 팬파티에는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작가님의 싸인회입니다. 

저는 제일 먼저 홍승우 작가님께 싸인을 받았는데, 작가님께서는 싸인과 함께 귀여운 포포리를 그려주셨습니다. 그 다음은 문인호 작가님이 해주셨는데, 싸인과 '추연진님께'라는 문구를 적어주셨습니다. 은하수 작가님께서는 싸인과 함께 '연진 예뻐요'라는 문구를 적어 주시고, 김문식 작가님께서는 멋진 싸인을 보내주셨습니다.



마지막 홍승호 작가님께서는 '추연진양 화이팅!'이란 문구와 아이팝콘 캐릭터 중 제가 원하는 니나를 그려주셨습니다.





 



 그 이후 쉬는 시간에 한 명당 스티커 5개씩을 받아서 릴레이툰을 그린 것과 코스프레 왕을 뽑는 투표를 했습니다.



 





 



다양한 후보들이 있었으나 그중 가장 쟁쟁했던 것은 '하루방방'의 레이를 코스프레 하신 분과 요리스타 청의 채민이를 코스프레 하신 분들이셨습니다. 스티커를 세어보니, 제가 1~2개 지고있어서 아쉽던 참에 조 1등을 한 것이 생각나 아쉬움을 버리고 옥상으로 단체사진을 찍으러 올라갔습니다. 저는 단체사진과 요리스타청의 은하수 작가님, 그리고 요리스타 청의 캐릭터를 코스프레 하신 분들과도 찍었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폐회식과 선물 증정식, 그 결과 조 1등은 홍승우 작가님 조가 우승했습니다. 이때 받은 선물은 로켓 만들기 키트였습니다. 평소에 갖고 싶었던 거라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코스프레 1등은 역시 '하루방방'의 레이를 코스프레 하신 분이셨습니다!  1등 상품이 제가 정말 가지고싶었던 화학실험 세트어서 너무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코스프레 2등은 바로 제가 되어서 수소 로켓 키트 선물을 받았습니다. 너무 너무 놀라고 기뻤습니다!



 





 



 



 참가상으로 모두에게 '아빠와 드론 만들기'라는 책과 '빙글빙글 우주의 비밀을 밝혀라!' 라는 책이 주어졌습니다.





쉬는 시간이 부족해 못 받은 싸인은 끝나고 작가님들께 받았습니다. 너무나 즐겁고 재밌었습니다. 내년에도 참여의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주신 기자님들과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11.06

연진 기자, 팬 파티에 참석했군요. 사진과 글에서 그 날 행복했던 연진 기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가발을 쓰고 분장한 모습도 아주 멋져요. ^^ 팬파티 동안 있었던 일들을 잘 정리해 주었네요. 직접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도 글을 보고 그 날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문법적인 면에서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를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분장 사진부터 팬파티 생생한 사진도 아주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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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오프라인이네요
오 저 거기 갔었는데 
저도가고싶어요 
우왕 나도 가고 싶었는데~
부럽!
우와! 재밌었겠네요! 저도 다음에 꼭 가고싶어요!
 저도 다음엔 꼭 가야겠어요
재밌을것 같네요!ㅎㅎ
앗 뽑히셨네요!!!
생생취재상
재미 있었겠다
우와! 정말 좋았겠어요 저는안뽑혀서ㅠ
으앗!전 이거 별별 천문대 KDS-707(맞나...?)인줄 알았는데여!!!신기하네요--;;
어!!!언니 저거 언니기 코스프레 한 거 어과동에 나왔어!!!!
전 시간이 없어서 팬파티 못갔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