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판타지아> 이름만큼 정말 환상적이었죠
안녕하세요. 어과동 기자단 주영은 기자입니다.
저는 이번에 '출동! 어과동 기자단'에 응모해 오페레타 뮤지컬<판타지아>를 보고 왔습니다.
오후 1시 30분에 국립 중앙 박물관의 극장에 갔더니 어과동 기자 분들이 계셨습니다.
관람 하기 전에 로비를 구경했는데 아기자기한 물건들로 꾸며져 있어 정말 예뻤습니다.
공연 시간이 다 되어 들어가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자리도 좋아서 무대가 꽤 잘 보여 좋았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자 아래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됐습니다.
웅장한 클래식 곡이 시작되자 어두워지더니 주인공 롬바가 관객석 사이를 돌아다니며 인사를 했습니다. 내용은 길어서 다 말씀 드릴수가 없으니 주 내용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 둔 어느 날, 악당 블랙이 산타 마을에 침입해 마을의 에너지 근원인 스노우볼을 훔쳐 달아나자, 산타 마을은 일시정지 되고 크리스마스는 사라질 위기에 처합니다. 마침 산타 마을을 여행하다 이 광경을 목격하게 된 트럼본 롬바. 스노우볼을 되찾지 않으면 산타 마을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마을의 균형이 깨질 거라는 바순 할아버지의 말에 블랙을 찾아가는 험난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모험에서 우연히 만난 호린, 튜튜, 코코넷, 크랄라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마침내 블랙의 성에 도착합니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스노우볼을 되찾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공연이 끝나자 배우들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인터뷰 내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질문: 배우가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답: 배우가 되는 것에 별다른 노력은 필요 없어요. 그냥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면 되요. 그래야 무대를 좀 긴장 없이 즐기며 노는 것 처럼 할 수 있어 편하거든요.
*질문: 약간의 돌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세요?
답: 약간의 말실수는 대사인 것처럼 연기 하기도 하고요. 넘어지거나 하는 건 웃어넘기면서 대처했던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질문: 무대에서 공연을 할 때 어떤 마음으로 연기 하세요?
답: 좀 간단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별다른 느낌으로 하지는 않아요. 한 가지 얘기를 하자면 무대를 즐기면서 하는 것 같아요.
배우님들을 인터뷰하고 제작진 분들을 인터뷰하러 갔습니다.
연출가님께 배우를 뽑는 기준이 무엇인지 물어보자, 연출가님께선 얼마나 건강한지를 보고 뽑는다고 하셨습니다. 판타지아 같은 경우는 3~4달 정도의 기간 동안 배우들의 연습 등을 보면서 배우를 선정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건강 말고 다른 건 생각하지 않는 건지 물었더니 건강 말고 감성, 지성, 표정 연기, 유머 감각 등도 중요하게 생각 하지만 안무 같은 것은 연습하면 나아질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연출가님과 안무가님의 사인도 받았습니다.^^
판타지아 스티커도 받고나서 모두들 즐겁게 끝났습니다. 멋진 추억을 만들어준 어린이 과학동아 분들께 고맙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12.04
영은 기자, 반가워요. 뮤지컬 <판타지아>를 볼 기회를 얻게 되었군요. 축하해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뮤지컬을 봐서 12월의 기분을 물씬 느꼈을 것 같네요. 직접 찍은 사진과, 글을 통해 줄거리, 또 영은 기자의 느낌을 잘 정리해 주었어요. 또 어과동 기자로서 뮤지컬 배우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 기회까지 얻게 되었는데, 그 부분은 인터뷰 질의응답 형태로 정리했네요. ^^ 배우의 대답 중에서 무대에서 즐긴다는 말이 와 닿네요. 어떤 분야든 자기 분야에서 즐기는 사람들은 정말 멋져 보이는 것 같아요.
글에 들어가야 할 내용도 잘 정리했고, 영은 기자의 생각도 잘 정리해서 좋은 글이었어요. 다만 문법적으로 맞춤법이 잘못된 부분이 조금 많았어요.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둔 부분을 잘 확인해서 다음 기사를 쓸 때에 실수를 더 줄일 수 있길 바라요. ^^
[잘보여] → [잘 보여], [애너지원인] → [에너지의 근원인], [깨질거란] → [깨질 거라는], [잘먹고] → [잘 먹고], [긴장없이] → [긴장 없이], [것 처럼] → [것처럼], [연기 하기도] → [연기하기도], [하는건 웃어 넘기면서] → [하는 건 웃어넘기면서], [할때] → [할 때], [느낄수도] → [느낄 수도], [한 개] → [한 가지], [않는건지] → [않는 건지], [인터뷰가끝나고] → [인터뷰가 끝나고], [분들꼐] → [분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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