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내게 너무 환상적인 그 공연 - 잊지 못할 판타지아여~
안녕하세요.
안양남초등학교 4학년 박상준기자입니다.
저는 이번에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단 초대응모에 당첨되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오페라와 뮤지컬을 결합한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를 보고 왔습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특별히 공연 후 감독님. 안무가님. 배우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을 할 수 있는 잊지 못할 뜻 깊은 기회가 주어줘서 저에겐 너무도 순간순간이 행복이었습니다.
공연시작 10분 전 갑자기 멋지게 차려입은 눈사람, 루돌프, 병정배우들이 나와서 우리들에게 친절히 인사도 해주고 사진도 찍게 되어 시작 전 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공연시작을 알리는 소리에 자리에 앉아 공연을 보는 순간 저는 웅장하게 꾸며놓은 화려한 무대 위 장식들과 시설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더욱 놀란 건 배우들 공연무대 바로 밑에 음악을 담당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악기연주를 해주는 데 저는 태어나서 오케스트라연주에 맞춰 배우들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보는 것이 처음이라 보는 내내 새로움에 놀라 기분이 계속 즐거웠습니다.
중간에 관객 뒤에서 하얀색 큰 천으로 저희들 머리위로 스쳐지나가는 체험도 있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특히나,우리에게 친근한 현대음악과 고전음악들이 서로 어울려서 나와 흥을 돋아 주었습니다.
산타마을을 구하기 위해 6개의 악기친구들이 서로 도와가며 험난한 모험을 보여주는 판타지아공연은 보는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적의미도 주는 것 같아 더 뜻 깊은 것 같습니다.
1시간 10분정도의 공연이 끝나고 저를 포함한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단들은 따로 남아 감독님과 안무가님, 배우들과의 인터뷰를 하였고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을 하였습니다.
저는 협력하는 데 제일 어려운 점이 많은 배우들에게 어떻게 풀어 가는지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말씀하시기를 연습시간에 연습을 많이 하고 쉬는 시간에는 대화를 많이 하면서 최대한 재미있게 지내려고 많이 노력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에 속으로 100% 공감을 했습니다.
역시 어린이나 어른이나 서로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게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시간 정도 인터뷰하면서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고 감격스럽게도 사인도 받아서 이번 기자단 취재는 정말 내 생애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제게 사인해주시면서 열심히 공부하라고 좋은 말도 써 주셔서 더욱 고마웠기 때문입니다.
뮤지컬 '판타지아'는 제목 그대로 내게 너무 환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요~
감독님은 내년에도 계속 '판타지아' 공연은 진행될 거라고 하셨습니다.
'2018 판타지아'는 또 어떤 식으로 공연이 될까요?
벌써 내년 12월이 기다려집니다. ^^
이상 박상준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7.12.07
상준 기자, 반가워요. 판타지아를 본 친구들 모두들 정말 공연에 많은 감동을 받은 것 같아요. 상준 기자의 글에서도 공연에 대한 감동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공연을 본 느낌을 아주 생생하게 글로 전달해 주었어요. 정말 상준 기자의 글을 보면, 공연을 안 본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어질 것 같네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가 조금 있었지만,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한 부분을 한 번 확인하길 바랄게요.
기사 아주 잘 봤어요. ^^
[찍게되어] → [찍게 되어], [무대위] → [무대 위], [관객뒤에서] → [관객 뒤에서], [뜻깊은] → [뜻 깊은], [풀어가는지] → [풀어 가는지], [노력없이] → [노력 없이], [없구나라는 것을] → [없다는 것을], [1시간 가량] → [1시간 정도], [자신있게] → [자신 있게]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