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최우수 기자는 과연 누구? 과천에는 <책 읽어주는 어머니>모임이 있어요

2014.07.10

찌는 듯한 태양과 예상 못한 소나기…. 지구온난화의 영향인지 더욱더 여름 나기가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우수 기자를 향한 기자단의 열정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네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6월 최우수 기자의 영광을 차지한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과천에는 <책 읽어주는 어머니>모임이 있어요’ 기사를 쓴 윤민지 기자입니다! 기자단의 첫 취재였던 아이큐아리움 탐방부터 활발히 참여했던 윤민지 기자가 드디어 최우수 기자의 영광을 얻었네요. 축하해요! 짝짝짝~.

 

              정영훈 어린이과학동아 편집장과 다정하게 한 컷~

 

굉장히 많은 우승후보가 경쟁했던 지난 5월과 달리 이번에는 일찌감치 두 후보가 달려나왔어요. ‘과천에는 <책 읽어주는 어머니>모임이 있어요’를 쓴 윤민지 기자와 ‘자연은 진짜 재밌다! 기다렸던 214 바이오블리츠~*^^*’를 쓴 김준영 기자였어요.

 

윤민지 기자가 쓴 ‘과천에는 <책 읽어주는 어머니>모임이 있어요’ 기사는 직접 어머니회 분들을 취재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자료 조사에 그치지 않고 직접 여러 사람을 만나서 취재하는 건 기자가 가진 좋은 자세랍니다.

 

5월에 이어 6월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김준영 기자는 ‘자연은 진짜 재밌다! 기다렸던 214 바이오블리츠~*^^*’ 기사를 써서 “바이오블리츠 행사의 의미와 과정, 그리고 아쉬운 점까지 꼼꼼하게 잘 정리해 주었다”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생물 탐사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갖고 있는지 기사 속에 잘 나타나 있었답니다.

 

이밖에도 정동영 기자의 ‘우리나라에 세종대왕이 있다면 미국에는 링컨대통령이 있다’, 유채린 기자의 ‘서울숲에서 696종의 생명체를 만나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답니다. 모두 기자가 직접 체험한 것을 생생하게 썼다는 평이에요.

 

마지막으로 글 쓰기 팁 하나! 모든 이야기를 하려 하지 말고 체험한 일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하나를 골라 그 내용을 중심으로 써 보는 것도 좋아요. 그래야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분명히 독자에게 전할 수 있답니다. 그럼 다들 7월에도 좋은 기사 부탁드려요~.

 

윤민지 기자 일문일답

 

- 우수기자 등극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때요?

지금까지 우수 기사를 뽑을 때마다 후보로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최우수 기자가 되다니! 전화를 받고 너무 놀랐어요~!

 

- 윤민지 기자의 기사는 항상 내용이 알찬 것 같아요. 그 비결이 무엇인가요?

저는 항상 사전조사를 해요. 주로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를 얻은 다음 취재를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아는 사람에게 관련 정보를 듣는 것도 자주 사용하는 사전조사 방법이에요. ^_^

 

- 특히 기사 대부분이 초등학생의 생활 속 이야기라서 공감을 많이 얻는 것 같아요. 기사 주제를 어떻게 잡나요?

최근 학교 기자단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그래서 주로 학교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취재하고 기사로 쓰고 있죠.

 

- 현재 기획 중인 기사가 있나요?

현재 가장 관심 깊게 보는 것은 급식 문제예요. 먹을 거리는 모든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죠. 제가 다니는 학교인 문원초등학교에서 급식이 잘 나오는 비결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요.

 

참, 하나 더 있어요. 현재 속해있는 영재 학급의 이모저모에 대해서도 기사를 쓰고 싶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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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감사드려요. 저도 요즘 바빠서 자주 못 들어와요. 속으로 정동영 기자님이 수상하실 줄 알았다가 놀랐어요. 정동영 기자님...화이팅!!!
축하해요!!!
우와! 축하드려요 그 기사는 참 잘한 것 같아요.
설문조사까지 하다니 정말 존경해요!
오랫만에 들렀다가 즐거운 소식 보고가요..^^
언제나 응원하고 있었거든요..정말 열심히 하신다고 생각했어요..
축하드려요..짝짝짝!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