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따뜻한 영화,코코(스포 있습니다)

2018.01.19

안녕하세요. 심다솔 기자입니다. 이번 기사는 영화 코코를 주제로 했습니다. 저는 며칠 전 가족들과 함께 영화 코코를 봤습니다. 영화 코코는 겨울왕국 제작진과 인사이드 아웃 제작진이 함께 만들어낸 영화입니다.



 



영화 코코는 1월 11일에 개봉했으며 단 6일 만에 관객 100만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또 죽기 전에 한번 쯤은 꼭 봐야할 영화라고 합니다. 코코를 보고 온 제가 줄거리와 제 생각, 느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코코의 배경은 멕시코입니다. 주인공은 미구엘인데요, 미구엘에게는 엄마, 아빠, 할아버지, 사촌 누나, 할머니 등 많은 가족들이 있습니다. 그 중 돌아가신 가족분들 모두 제단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고조의 고조의 할아버지 사진만 없는 것을 발견한 미구엘은 엄마 아빠께 여쭤봅니다. 엄마 아빠는 너의 고조의 고조의 할아버지는 마마 코코할머니와 아내를 버리고 멕시코 위대한 뮤지션이 되겠다고 집을 떠났다면 우리 가문에 골칫덩어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커서 저런 못된 사람이 되면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마마 코코는 미구엘의 고조할머니입니다. 마마 코코는 치매에 걸려서 고조의 고조의 할머니는 물론 미구엘의 할머니 즉 마마코코에게는 딸도 못 알아봅니다. 할머니는 미구엘이 음악을 좋아하는 것을 알아 기타와 집에 있는 모든 악기로 없애고 길거리에서 노래하는 어른들도 쫓아내고 싫어합니다. 미구엘은 자신은 음악을 사랑하고 살 길이 음악 밖이 없는데 왜 그러냐고 하면서 죽은 자들의 날에 집을 떠납니다. 죽은 자들의 날은 돌아가신 분들이 다시 이승으로 올 수 있는 날입니다.



 



근데 죽은 자들의 날에 제단에 사진이 없으면 이승으로 올라오지 못합니다. 올라오지 못하면 가족은 더욱 더 돌아가신 분들을 잊어버리고 가족들이 잊어버리게 되면 돌아가신 분은 죽은 자들의 세계에서 최종 마지막 죽음을 맞이하고 사라집니다. 그래서 죽은 자들의 날에는 사진을 제단에 올려놓고 그 분이 좋아하시던 물건이나 음식을 사진 옆에 올려놓습니다.



 



한편 집을 떠난 미구엘은 존경하는 멕시코 최고의 위대한 뮤지션 델라 크루즈가 자기의 고조의 고조의 할아버지인 것을 알게 되고 음악 경연 대회에 나가 우승해서 할아버지가 음악을 시작하셨던 광장에서 노래를 부르려고 합니다. 하지만 악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몰래 델라 크루즈 할아버지의 무덤에 가 기타를 슬쩍합니다. 그 순간 죽은 자들의 날에 죽은 자의 물건을 슬쩍한 벌로 죽은 자들의 세계의 빨려 들어가 제단에 있던 돌아가신 가족들을 만나게 됩니다. 가족들은 살아 있는 미구엘이 들어온 것을 알고 더 오래 있으면 영혼도 변한다며 집으로 가라고 합니다. 집으로 가는 방법은 가족들의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가족들은 축복을 내리려고 했지만 미구엘은 자신의 고조의 고조의 할아버지인 델라 크루즈에게 축복을 받아야한다며 거부합니다. 길을 헤매며 돌아다니다가 헥터라는 사람을 만납니다. 거기서 헥터는 미구엘에게 자신의 사진을 제단에 올려달라고 합니다.



 



그 대신 델라 크루즈를 만나게 해준다고 하여 둘은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헥터는 델라 크루즈를 만나려면 음악 경연 대회에 나가 1등을 하면 델라 크루즈를 만날 수 있는 파티에 갈 수 닜다고 합니다.그것을 들은 미구엘는 대회에 나가 1등을 할 수도 있었지만, 자신을 찾고 있는 가족들 때문에 공연을 중단하고 숨습니다. 아쉽게 1등을 놓친 미구엘은 1등인 팀에게 부탁하여 자신도 파티에 들어갈 수 있게 데리고 가달라고 합니다. 미구엘이 불쌍했던 팀은 데리고 가서 파티를 참석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파티에 간 미구엘은 델라 크루즈에 관심을 받아 손자라는 것을 얘기하고 축복을 받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헥터는 델라크루즈를 보고 델라크루즈가 자신을 죽였다며 싸움을 합니다. 델라 크루즈는 미구엘에게 저 인간의 말을 믿는거냐고 하자 미구엘은 아니라고 하였지만 델라 크루즈는 미구엘이 눈치를 챈 것을 알아 미구엘을 축복해주지 않고 폭포 아래로 던졌습니다.



 



헥터와 미구엘은 폭포에서 자신들이 가족이라는 것을 알고 기뻐합니다. 그리고 폭포에서 가족들은 만나서 델라 크루즈를 잡기로 합니다. 델라 크루즈가 있는 공연 리허설실에서 가족들과 함께 델라 크루즈를 죽이려고 합니다. 리허설실에서 미구엘이 델라크루즈에게 당신은 우리 고조의 고조의 할아버지를 죽인 살인자고 기억해줘 라는 노래는 당신 노래가 아니고 우리 할아버지 노래라고 하는 것이 관객에게 공개되어 델라 크루즈가 나쁜 사람인 것을 모두 다 알게 됩니다. 그때 영혼의 안내자가 델라 크루즈를 현실에서 죽었던 것처럼 종에 깔려 죽게 되었습니다. 헥터는 점점 자기의 딸인 코코가 자기를 잊고 있다며 미구엘이 가서 코코에게 해보라고 말하라고 합니다. 가족의 축복을 받아 다시 돌아간 미구엘은 헥터의 부탁을 듣고 코코에게 기억해줘를 들려줍니다. 코코는 결국 기억을 해 헥터는 죽지 않게 되었습니다. 코코가 죽은 자들의 세계로 간 후 헥터와 아내 그리고 코코는 만나 서로 사랑한다고 언제나 곁에 있다고 하며 영화가 끝납니다.



 



저는 이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봤고 색감, 노래, 스토리, 캐릭터 어느 하나 트집을 잡을 게 없을 것 같습니다. 가족의 벽을 실감나게 표현했고 관객은 코코를 보면서 가족이란 공동체를 생각했을 것 갔습니다. 마지막 장면에는 폭포처럼 눈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억해줘는 가사도 좋고 멜로디도 좋습니다.



 



“기억해줘, 서로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없다고 울진 말고, 우리의 어깨가 서로 닿을 때까지 기억해줘”라는 가사는 너무나 감동적이어서 제가 지금까지 본 영화중에서 가장 와 닿습니다.



 



<삶과 죽음>을 주제로 어린이와 어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코코. 가족들이랑 이번 겨울에 보면 더욱 더 가족의 울타리가 단단해질 것을 약속합니다. 여러분도 이 기사를 읽고 코코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심다솔 기자였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기사로 만나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1.20

다솔 기자, 영화 코코를 가족들과 보고 왔군요. 긴~ 글을 썼네요. ^^; 우선 다솔 기자의 이번 글은 너무 내용이 길어요. 영화 후기 글은 다른 사람이 글을 통해 영화를 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게 하면서도, 너무 내용을 다 공개하면 안 돼요. 적절한 표현과 절제가 필요하죠. 다솔 기자도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 직접 영화로 보고 싶지 다른 사람의 글로 내용을 다 알고 싶지는 않을 거예요.

글 가운데 차지하는 영화 줄거리가 너무 길고 내용이 줄줄이 나오다 보니까 글을 읽는 것이 힘들 정도였어요. 줄거리는 적절하게 양을 줄이고, 영화에 대한 다솔 기자의 생각이나 평을 적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영화 뿐 아니라 책을 읽고 쓰는 서평도 마찬가지에요. 이 점을 잘 기억해두길 바랄게요.

[알게되고] → [알게 되고], [빨려들어가] → [빨려 들어가], [점저] → [점점], [닜다고] → [있다고], [감동적이여서] → [감동적이어서], [와닿습니다.] →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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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저도 코코 정말 좋아해요!!(특히 노래가 너무 좋음)
코코 저도 봤는데 너무 감동적이구 최고에요!!
코코... 저도 보고 싶네요.

저도 영화 봤어요. 저도 울고 제 동생도 울었어요
저도 코코 영화 봤어요. 마지막에 미구엘이 코코할머니께 노래 불러드릴 때 엄청 울었어요 ㅠㅠ
호주에는 [마마코코] 라는 음식점이 있어요.



영화 코코를 엄청 재미있게 봤나봐요~! 다솔 기자의 기사를 보니 저도 꼭 보고 싶어지네요~!! ^-^

저도 친구랑 봤었는데 무지 재미 재미

헉... 이거 제목 옆에 (스포있음) 써야하는 거 아니야...? 아직 못 보신 분 많을것같은데.........(나도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