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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는 암컷과 수컷이 한몸에 있다고???
안녕하세요? 저는 이유민 기자입니다.
이 사진은 제가 집에서 키우고 있는 달팽이 먹보와 부듬이입니다.
달팽이의 짝짓기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달팽이의 짝짓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팽이는 암컷과 수컷이 한몸에 있는 자웅동체입니다.
자웅동체란 체내에서 스스로 자가 수정을 할 수 있으며, 둘이 만나면 각각 암컷과 수컷이 되어 짝짓기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달팽이는 결혼할 때가 되면, 생식공이라는 것이 튀어나옵니다. 두 마리의 달팽이가 생식공을 연결하여 난자와 정자를 교환하는 것 입니다. (생식공을 연결하는 사진)
알 하나의 실제 크기는 보통 2~3mm입니다. 달팽이는 한 번에 50개 정도의 알을 낳습니다. 달팽이의 알은 석회질로 된 껍질로 쌓여 있습니다. 달팽이는 땅속에 알을 낳는데, 왜냐하면 알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천적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적절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1.24
유민 기자, 반가워요. 집에서 직접 달팽이 먹보와 부듬이를 키우고 있군요.^^
달팽이가 자웅동체이며, 짝짓기를 생식공을 연결해 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직접 찍은 사진이 정말 신기하네요.
이번 기사는 유민 기자의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이라서 더 생생하고, 좋은 글이었어요. 다만 짝짓기에 대해서만 글을 쓰다보니 글의 양이 다소 짧은 것과, 마무리 부분에서 결론에 해당하는 내용이 없이 마무리 된 점이 조금 아쉽네요.
글을 쓸 때에는 도입과 본론, 결론의 구조를 갖추는 것이 좋다는 걸 기억해 주길 바랄게요. ^^ 앞으로도 먹보와 부듬이를 키우면서 또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면 글을 써서 공유해 주길 바라요. 기사 잘 봤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