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없는 스쿨존?

2018.01.27

안녕하세요?



박소담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스쿨존의 cctv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가 개학하는 8월에 스쿨존 사망자가 많았다고 합니다. 스쿨존은 어린이들을 차량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 주변 300m 이내에 속도 제한, 주정차 금지 등의 조치를 하는 제도입니다.



 



서울 종로구의 B학교 앞은 차량이 일반 도로를 달리듯 빠른 속도로 달렸습니다. 지난해 전국 스쿨존 내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다친 어린이는 510명입니다. 목숨을 잃은 어린이도 8명이나 됩니다. 전국 스쿨존 cctv 설치율 1, 2위를 본다면 세종.(스쿨존:58개/cctv:58개),서울.(스쿨존:1730개/cctv:1477개)입니다. 이렇게 세종과 서울이 있는 반면, 전남은 5개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이렇게 전남처럼 cctv가 없으면 사고도 많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에게는 30km도 엄청 빠른 속도 입니다. 지키지도 않는데 15km로 줄이고, 법을 어길시 과태료를 부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학교 나오는 길에 차가 앞을 가로막고 있어서 어디서 차가 오는지 못 봤습니다. 그래서 손을 들고 길을 건너려는 순간에 차 2대가 아주 빠른 속도로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스쿨존 법을 어길시 촬영할 수 있는 CCTV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1.27

소담 기자, 반가워요.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소담 기자의 생각을 잘 정리해 주었네요. 스쿨존에 cctv를 설치했으면 좋겠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객관적인 근거를 토대로 설득한 점이 아주 좋았어요.

글에서 자신의 주장, 생각을 전달할 때에는 단순히 그 주장만으로는 글을 읽는 사람을 설득하기가 어려워요.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설득하는 것이 중요한데, 도시별 어린이 교통사고 수치 등은 아주 좋은 방법이었어요.

소담 기자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개인적으로 많이 소담 기자의 생각에 동의해요. 우리나라는 스쿨존 속도를 지키는 것이 외국보다 엄격하지 않은 것 같아요. 외국에서는 스쿨존 속도를 철저하게 지켜요. 지키지 않을 경우 목격한 주민이 신고하기도 하고요. 좀 더 우리나라도 어린이를 보호하는 인식이 더 강해져서, cctv 없이도 스쿨존 속도를 잘 지키고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었으면 좋겠네요.

소담 기자의 좋은글,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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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우왕
우와.. 잘 썻당! 좀만 길게 했으먄 진짜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