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26일 여행기 (캐언즈 편)

2018.01.26

지난번에 시드니로 갈 때 케언즈에 잠시 들렀다. 그 때는 공항밖에 가보지 못하고 다른 명소들은 하나도 못 가봤다. 그런데 다시 케언즈의 명소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그래서 나는 내가 가본 케언즈의 명소들 중 best 4를 소개하겠다.



 



케언즈는 박쥐가 많아 [박쥐의 도시] 라고도 불린다. 박쥐의 수가 사람의 수보다 더 많다. 케언즈 길거리를 가다 보면 나무에 까만 것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이 보인다. 그것이 모두 박쥐다. 







위 소리는 박쥐 소리다. 



 



첫 번째 관광지는 피그트리 놀이터다.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서 다른 놀이터보다 좀 더 재미있었다. 거기 뒤에는 바다가 있었다. 바다 옆에는 호텔들이 있었다. 우리 가족은 호텔 산책로를 따라서 산책을 했다. 피그트리 놀이터는 바닷가 끝에 있어서 바닷가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놀이터 안에는 바닷가를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전망대에서 바다 풍경을 보면 아주 아름답다. 피그트리 놀이터는 바닷가 전망과 재미가 합쳐진 일석이조 놀이터다.







두 번째 관광지는 피그트리 놀이터에서 약 5분 정도 걸으면 [라군] 이라는 수영장이 나온다. 거기도 피그트리 놀이터와 마찬가지로 바닷가 끝에 있다. 이 수영장은 바다를 보며 무료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옆에 샤워 시설도 있다. 수영장 안에는 분수가 있다. 이 수영장이 케언즈의 명소 하나다. 우리 가족들은 거기에서 재미있게 수영을 하였다. 라군 수영장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세 번째 관광지는 케언즈 보테닉 가든이다. 보테닉 가든 안에는 신기한 식물들이 많다. 동물의 혀 같은 식물도 있고 털이 아주 많이 난 나무도 있다. 보테닉 가든 안에는 식물원도 있다. 보테닉 가든의 끝에는 프레쉬워터 레이크 (Freshwater lake) 가 있다. 그 옆엔 네이처 플레이 (Natuer play) 라는 놀이터도 있다. 케언즈 보테닉 가든은 우리가 갔던 보테닉 가든 중에 신기한 식물이 가장 많은 보테닉 가든이다.





위 사진들은 케언즈 보테닉 가든에 있는 신기한 식물들이다.





케언즈 보테닉 가든의 모습이다. 이 사진을 보면 보테닉 가든이 열대우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네 번째 관광지는 케언즈 보테닉 가든 프레쉬워터 레이크 옆에 있는 [네이처 플레이] 라는 놀이터다. 이 놀이터도 피크트리 놀이터와 마찬가지로 나무로 만들어졌다. 네이처 플레이 놀이터 안에는 정글짐, 미끄럼 등 많은 놀이기구가 있다. 다른 놀이터와 달리 물놀이 시설도 있다. 우리 가족은 정글짐을 했다. 이 날은 너무 덥고 습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정글짐 밖에 하지 못했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호주 26일 여행기를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호주 26일 여행기 끝 -----------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1.27

예준 기자~, 대망의 호주 여행기 마지막 편은 케언즈 이야기네요.

케언즈에 박쥐가 많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일반적으로 박쥐는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이 아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좀 무서울 것 같은데 괜찮았나요? ^^
직접 박쥐 소리를 녹음까지 해서 올려 주었네요. 박쥐 소리가 정말 신기해요.

바다 옆 수영장도 멋지고, 식물원에서 본 신비로운 식물들도 사진을 통해 잘 봤어요. 예준 기자의 도시별 호주 여행기 덕분에 호주를 간접적으로 다녀 온 기분이에요. ^^

예준 기자의 이번 글은 케언즈의 주요 특징을 네 가지로 잘 정리해 주었고, 적절하게 특징을 묘사한 점도 좋았어요. 문장력도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좋았고요. 앞으로도 또 다른 주제의 글로 자주 만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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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대박. 나도 꼭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