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신비전을 다녀오다. 동물의 몸속을 체험하다

2014.07.20

오늘은 능동 어린이 회관에서 하는 동물의 신비전을 보고왔다.



동물의 신비전의 전시된 동물들은 살아있었던 동물을 기증받아서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을 이용해 만든것이다. 그래서 가짜인 동물은 없다. 하지만 눈은 빨리 썩기 때문에 눈만 플라스틱 종류로



만들어서 동물 속에 들어가져 있다.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은 1978년 독일의 하겐스 박사가 개발해낸 방법으로 동물의 몸속에서 수분과 지방을 뺀후 플라스틱이나 실리콘등을 동물 조직에 넣고 보존처리를 하는 방식이다.



동물의 신비전은 어류 , 포유류 , 파충류,양서류  로 구간이 나누어져있다.



어류 구간에는 고래의 위 ,상어의 이빨, 고래의 내장기관등이 나와 있었다.



내장기관은 실제 약품처리한 동물을 반으로 잘라서 안을 보여준다. 신기하지만 징그럽다.



파충류,양서류 구간에는뱀과 악어, 개구리가 있는데 뱀은 껍질을 제거한 후 내장기관을 사실적으로 보여 주었고 그 덕분에 뱀의 폐가 아주 길다는 것을 알았다. 악어와 개구리는 근육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악어는 근육이 많았고 개구리는 내장위에만 약간 덮어놓은것 같았다. 약품처리한 개구리가 바닥에 떨어져 있길래 만져 보았다. 아주 딱딱 했다. 
포유류 구간에는 우리가 동물원에서 흔히 볼수있던 원숭이가 많았다. 그중 손오공의 모델이 되는 금빛털을 가진 원숭이도 있었다. 에뮤는 반 잘라놓은 것을 보았는데 크기에 비해 심장이 작았다.


코기리도 보았는데 코끼리는 코에 뼈가 없다고 한다.


얼룩말은 귀안에 색이 바탕색이고 바탕색이 아닌다른 색이 무늬 라고 한다.


또 기린은 뿔에 털이 있으면 암컷이고 없으면 수컷이라고 한다.


동물의 신비전을 보면서 동물의 대해 많이 알았다. 아주 재미있었다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4.07.29

재윤 기자 반가워요~. 본인의 체험을 기사로 능숙하게 표현했네요.
덕분에 동물의 신비전에 대해 많이 알게됐어요 ^_^

그런데 현장 체험 기사에 사진이 없는 점은 좀 안타까워요.
다음에는 꼭 사진과 같이 올려주세요. 사진이 있으면 더 생생한 기사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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