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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과연 존재할까?

나지민 기자 레벨 4

2018.02.20

안녕하세요. 저는 나지민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투명인간을 주제로 한 영화나 책을 보신 적이 있나요? 투명인간은 과연 존재할지 한 번쯤은 생각해 보신적이 있을 것입니다.

▷투명인간, 과연 존재할까?

투명인간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만약 투명인간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투명인간은 앞을 보지 못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사물을 보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는 수정체, 망막, 시각신경입니다. 외부 사물의 모습은 렌즈역할을 하는 수정체를 거쳐 망막에 영상으로 맺힙니다. 이 영상 자료가 시각신경을 통하여 뇌로 전달될 때 우리가 물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중에서 수정체와 시각신경은 투명해도 상관없지만, 망막은 절대 투명해서는 안됩니다. 외부 사물의 모습이 영상으로 맺혀야 볼 수 있는데, 투명하면 상이 맺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투명인간이 맹인이 아닌 이상 눈은 다른사람들에게 발견되고 말 것입니다.

-또한 끼니를 잇는 것도 어렵습니다. 음식물은 소화 과정을 완전히 거쳐 완전히 배설되기 전까지는 항상 몸 안에 남아있습니다. 만약 투명한 모습으로 외출을 한다면 외출하기 전 위장을 비우고 방광에서도 끊임없이 오줌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수시로 몸 밖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 완벽하게 투명해지려면 몸에 달라붙는 미세한 먼지들을 계속 털어내야합니다. 투명인간으로 남기 위한 조건은 이처럼 까다롭습니다. 오늘은 투명인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나지민 기자였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2.20

나지민 기자, 반가워요. 투명인간은 정말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소재지요. 나름의 이유로 투명인간이 될 수 없는 이유를 글로 써 주었는데,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기 보다는 지민 기자의 생각으로 쓴 글이다 보니 객관적인 기사라기 보다는, 지민 기자의 상상력이 발휘된 글이네요. 지민 기자의 호기심과 생각을 알 수 있는 글이라는 점에서는 좋았지만, 다소 이런 글은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인 정보인 듯 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유의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또 올려준 사진은 검색 포털에서 찾은 것 같은데, 저작권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아쉽지만 삭제했어요. 다음에는 이 두 가지를 잘 기억해서 글을 써 주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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