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이현 기자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남쪽에 있는 여수라는 지역에 있는 섬인 오동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오동도를 소개하는 이유는 얼마 전에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오동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 위치한 섬 입니다.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예전부터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동도는 동백꽃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동도는 아주 큰 섬은 아니지만, 194종의 희귀나무가 자라고 있고, 용굴, 코끼리바위, 지붕바위, 병풍바위 등 기암절벽이 멋지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오동도는 섬이지만 방파제로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걷거나 동백열차를 이용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로 들어갔습니다.

가장 먼저 ‘용굴’에 가 봤는데 엄청 큰 굴이었지만 물이 차 있어서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오동도 등대 전망대는 오동도 주변의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인데, 제가 방문 했던 날은 미세먼지 때문에 날씨가 흐려서 멋진 풍경을 보거나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등대 전망대 옆에 위치한 레이더도 볼 수 있었는데, 아마도 주변 배들의 위치를 알기 위한 장치인 것 같았습니다.

또 오동도에는 돌산공원까지 연결되는 해상케이블카가 있어서 주변의 풍경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여수의 오동도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 있으시면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