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too 운동을 보며 든 생각

2018.03.01

2017년 10월, 미국 헐리우드 영화감독이 성추문에 휩싸였습니다. 영화계에서의 권력을 이용하여 여자 영화배우를 성폭행, 성추행한 일이 용감한 한 여자 배우로 인해 밝혀진 것입니다. 이런 일이 언론에 퍼지자 여러 여자 배우들이 Me too운동을 시작했고 Me too운동은 전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 검사님의 고발을 시작으로 Me too운동이 시작되어 많은 사람들의 고백, 고발로 유명한 시인이나 검사 등이 조사받거나 사죄하고, 심지어 활동을 중지하였고 이들을  처벌하라는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Me too운동을 보면서  놀란 것은 어린이들이 닮고 싶은 직업을 가진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어른들이 가해자라는 것과 대부분 자녀가 있는 아버지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또, 자신이 벌인 나쁜 짓들에 대한 조사나 그런 것들을 무책임하게 도피하거나 부정하는 모습을 보니 이해가 안되면서도



이런 어른들이 한심하기까지 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착하고 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말하면서 뒤에서는 이런 일들을 스스럼 없이 했을 어른들에게 배려와 존중을 다시 배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Me too 운동은 꼭 여자들만 해야할까요? 꼭 남자들만 벌을 받아야 할까요? 



Me too 운동에 남자가 참여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남자도 여자들에게 성적으로 놀림을 받았거나, 그런 일을 당했다면 Me too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음에도 Me too운동을 응원하거나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들이 만든  운동이 With you 입니다. 하루빨리 자신의 권력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던, 주고 있던 사람들이  타당한 벌을 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With you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3.01

민준 기자,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Metoo운동에 대한 민준 기자의 생각을 잘 정리해 주었네요. 민준 기자의 생각에 동의하는 점이 많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번 글은 민준 기자의 생각을 드러내는 주관적인 글이었는데, 이런 글을 쓸 때에는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무척 중요해요. 이번 글도 잘 써 주었는데, 좀 더 팁을 주자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글을 쓸 때는 객관적인 근거를 토대로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꼭 기억해 주길 바랄게요. 다음에 이 부분을 기억하면서 글을 쓴다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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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아하, 그렇군요
민준 기자의 생각에 동의해요~!
성추행, 성폭행 피해자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해당될 수 있지요.
요즘 이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덧붙인 기사를 참 잘 써주었네요.
에구구...또 사진이 없어졌네요...
네이버 이미지 사진을 쓸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출처도 밝혔는데..
감사합니다~
출처를 밝혀도 쓸 수 없는 사진들이 있답니다 ㅠㅠ
'픽사베이'라는 싸이트 이미지를 사용하는 건 어떨까요?
저도 권민준 기자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Withyou#Girlscandoanything#Boyscandoan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