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가제트 로봇팔이란?
안녕하세요! 조미주 기자 입니다. 오늘은 조규진 교수님께서 만드신 가제트 로봇팔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가제트 로봇팔이란 무엇일까요? 가제트 로봇팔은 드론에 달린 수직으로 움직이는 로봇팔입니다. 사진에 나온 것처럼 드론에 여러 개의 직육면체 형태의 모듈이 달려 있는데요! 가장 아래에 있는 모듈에 달린 집게를 이용해 물체를 잡고 카메라가 달려있어 촬영도 할 수 있지요.저 모듈이 접혔다 펴지기 때문에 로봇팔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접어서 부피를 줄이고, 사용할 때에는 모듈을 펴서 접혔을 때에 비해 17배나 늘어난다고 해요.
위 사진은 로봇팔에 쓰인 모듈인데요,왼쪽은 업그래이드 하기 전 모듈이고, 오른쪽은 업그레이드 한 모듈이라고 해요.왼쪽 모듈은 위에서 힘을 가하면 바로 접히지만, 오른쪽 모듈은 힘를 가해도 그렇게 쉽게 접히지 않아요. 왜 그런 것 알까요?
바로 락커 덕분인데요, 락커는 쉽게 말하자면 벽이에요. 모듈을 잘 보시면 접히는 선이 보일텐데, 락커에는 그런 접는선이 없어서 눌러도 잘 접히지 않는답니다. 따라서 이 락커 덕분에 자기 무게에 몇 배나 되는 무게도 견딜수 있지요. 그럼 어떻게 접냐고요?
이 업그레이드 한 모듈은 모듈 위에 달려있는 와이어를 당기면 접힌다고 해요. 와이어들 당기면 접히지 않는 락커가 밖으로 나와지고, 나머지는 접히면서 접힌다고 하네요. 이 모듈은 소재가 PET인데요, 소재가 가벼워서 드론 에 달았을때 임무수행율이 올라가지요. 만약 팔 무게가 무거울 경우 드론의 무게중심이 잘 잡히지 않고 안전하지 않고 위험하다고 해요. 이 모듈은 나중에 수중이나 우주에서 설치하기 힘든 구조물을 설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 로봇팔을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이 로봇팔을 드론 위에 달면 드론이 날아다니다 나무 같은 곳에 매달려서 휴식할수 있고, 로봇팔에 모듈을 더 많이 달수도 있지요. 이런 기술들은 종이접기를 응용한 것인데요, 종이접기의 접혔다 펴지는 기술을 응용한 것 이랍니다! 앞으로도 이런 로봇팔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유용하게 쓰이면 좋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4.01
미주 기자, 반가워요. 연구실에서 만든 로봇팔을 직접 보고 배우고 왔군요. 로봇팔의 기능을 아주 상세하게 잘 정리해 주었어요. 현장에서 설명을 잘 듣고 기록도 아주 잘 한 것 같네요.
신기한 로봇팔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사진, 그리고 글의 마무리에 미주 기자의 생각까지 잘 정리한 글이었어요. 다만 이 연구실이 어떤 연구실인지 글의 앞 부분에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줬더라면 더 좋은 글이었을 것 같네요.
몇 군데 띄어쓰기 잘못된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어요. 확인해 보고 앞으로는 이런 실수를 더 줄여보길 바랄게요.
[여러개의] → [여러 개의], [할수] → [할 수], [벽이예요] → [벽이에요], [활용할수] → [활용할 수]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