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김수민 기자입니다. 이번에 저는 여러분께 'LG 유플러스 홈미디어 체험관'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침실부터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침실에는 '알라딘'이라는 AI스피커가 있었습니다. 알라딘을 부른 후 인식 기능이 켜지면 여러가지 일을 손도 안 대고 쉽게 해결할 있었는데요, 한번 알라딘과의 대화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라딘과의 대화

"알라딘, 거실 조명 켜줘 " <말 한마디로 우리집 IOT기기를 끄고 켤 수 있습니다.>

"알라딘, 홈아이오티에게 내 잔다고 해" <잠자리에 누운 채로 이렇게 말하면 자신이 설정한대로 조명과 TV는 꺼지고, 가습기는 켜져 잠을 잘 수 잇는 최적의 환경으로 세팅이 됩니다.>

이외에도 바쁘게 외출하느라 가전의 전원확인을 깜빡했더라도 앱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끄고 켤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또다른 AI스피커인 '클로바'를 이용하면 제목을 몰라도 키워드로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 삼아 "유플티비, 유재석 나오는 예능 틀어줘,"라고 말하니 무한도전이나 런닝맨 등 유재석이 나오는 예능을 찾아주더군요. 제목 같은 것을 굳이 기억하지 않아도 특정 인물으로 원하는 방송을 찾을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한 것 같았습니다.

-클로바와의 대화

"유플티비, 부산 배경의 영화 찾아줘." <제목을 몰라도 감독, 배우, 출시 시기 등을 말하면 원하는 영화/TV VOD를 찾아줍니다>

"유플티비 긴장감 넘치는 영화 찾아줘." <기분에 맞는 영화,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를 추천해 줍니다.>

"유플티비, 강철비 재미있어?" <유료 영상 콘텐츠를 구입하기 전, 유플티비에 물어보면 영화 평점과 줄거리를 알려줍니다.>

*유플티비는 AI스피커를 TV에 연결했을 때 부르는 이름이에요.

   주방에서는 생수나 식료품 등이 떨어졌을 때 AI스피커를 통해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결제 하기 전에는 사자성어로 자신만의 쇼핑 암호를 말해야 하기 때문에 말을 잘못해서 생기는 사고도 없을 것 같았습니다. 또한 기존에 주문했던 제품을 기억하고 추천해 주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똑똑이와의 대화

"똑똑아, LG생활건강샵에서 세제사줘." <주문에서 결제까지, 말로 쉽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키즈 존은 총 3가지 테마로 구분이 되어있는데요, 먼저 '원어민 선생님, 안녕쌤'을 보겠습니다. '안녕쌤'을 이용하면 외국인과 실제로 대화하는 것처럼 프리토킹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안녕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도 해줄 수 있습니다. 다음 AI스피커는 '짱구야'입니다. '짱구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에 끝까지 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TV 시청 중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TV 화면에 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AR 생생 자연학습이라는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공룡, 동물, 곤충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이를 선택하니 진짜 살아있는 것 같은 가상의 존재가 TV화면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먹이 사냥, 울음소리, 공격하기 등 다양한 동작을 AR로 볼 수도 있었습니다.

이곳에 오시면 기술의 진화가 만들어낸 편리한 생활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흔히 과학상상화나 도라에몽에서 볼 수 있었던 인공 시대가 얼마 안 남은 것 같지요? 집 안의 일들을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해결하다니 정말 설레이면서도 약간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김수민 기자였습니다.

*제가 기사에서 쓴 AI스피커의 이름은 체험관에서 지은 이름으로, 바꿀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