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수내초 3학년 김이현 기자입니다.
5월 11일 평일이지만 호랑이와 시드 볼트가 너무 보구 싶어서 학교에 체험학습을 내고 다녀왔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
수목원은 제가 사는 곳보다 좀 추웠습니다. 그리고 백두대간이 막아줘서 미세먼지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공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입장하기 전에 여러 가지 식물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수목원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설명을 해주셨고
호랑이를 만나러 갔습니다. 아쉽게도 호랑이는 야행성이여서 쿨쿨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밤에 오고 싶습니다.
동물이 걷는 방법에 따른 발자국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여러 가지 식물들과 계곡을 보면서 내려오니 너무 궁금했던 시드볼트가 나왔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버섯을 닮았는데 씨앗 모양이라고 합니다. 영하 20도, 습도는 40%로 유지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약 40m깊이의 지하로 내려가니 씨앗 저장소가 나왔습니다.
시드볼트와 시드 뱅크가 있는데 두 가지 차이는 씨드 뱅크는 필요할때 씨앗을 꺼내고 넣을 수 있지만 씨드 볼트는 종자를 보존하기 위해서 멸종되기 전에는 꺼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기후 변화 문제로 미래에 식량이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우리나라가 위험에 닥쳤을 때 씨드 볼트가 큰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시드볼트는 국가 중요 기관이여서 일반인의 출입이 어려운데 어린이 과학동아 기자들에게 특별히 기회를 주셨다고 해서 어린이 과학동아 기자가 된 것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시드 볼트안은 두꺼운 점퍼를 입었는데도 추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목원 원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환경의 중요성과 식물과 동물의 멸종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환경보호를 위해서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항상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어린이 과학동안 기자단 여름 캠프가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이라고 해서 꼭 신청해서 다시 오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되면 꼭 방문하셔서 호랑이와 멋진 자연을 느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쉽게도 개인적으로 오시면 씨드 볼트는 밖에서만 관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돌아온 김이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8.05.15
이현 기자, 반가워요. 수목원에 다녀온 이야기를 기사로 써 주었네요. 생생한 사진과 글이 돋보이는 기사였어요. ^^
씨드 볼트라는 것은 처음 알았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그런 곳이 있는지 모르는 친구들도 많을 것 같아요.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적절하게 정리한 점도 좋았고, 사진도 좋았는데, 그곳에서 알게 된 정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줬다면 더 풍성한 기사가 됐을 것 같아요. 그러려면 현장에서 메모를 잘 해야 될 거예요. 기자들도 그래서 취재를 가면 메모도 하고, 설명을 들을 땐 녹음을 하는 등 노력을 한답니다.
몇 군데 띄어쓰기와 문법적인 실수는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잘 확인해서 실수를 줄여보길 바랄게요.
[여러가지] → [여러 가지], [두가지] → [두 가지], [닥쳤을때] → [닥쳤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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